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ㅋ

키미 (Kimi, 2022)

잔인한 詩 2022. 2. 19.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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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는 아믹달라社의 인공지능 가택 도우미 이름이다

앤절라는 이전 강간 피해자로서 되려

가해자로 몰려 재판을 받고선 

광장공포증이 생긴 데다 우한폐렴 창궐로 증세가 심해진 상태다

재택근무로 키미와 사용자 간의 명령어에서

오류 해결하는 일을 하고 있던 중

한 여자가 누군가로부터 성적 협박당하는 것을 주변 소음 속에서도 감지한다

자신도 당해봐서 알기에 말이다

각종 장비를 동원해 소음을 없애고 

대화 내용만 들어보니 확실했다

앤절라는 사장 브래드에게 말했지만

사장은 덮어두란 말만 하다가

앤절라의 성화에 못 이겨 담당자를 만나보라고 한다

앤절라는 피해 여성을 추적하기 위해

성적 농담으로 괴롭히던 회사 지인 찬스를 써서 

해당 여성이 워싱턴주에 사는 사만다임을 알게 되고

사만다와 키미의 대화에서

그녀가 처자식 딸린 브래드로부터 강간을 당했고

강간범이라 폭로하겠다 하는데다

브래드가 키미를 이용해 해킹 프로그램을 활성해서

1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을 알았기에

브래드가 보낸 살수들에 의해 살해 당했음을 알게 된다

앤절라는 FBI 입회 하에 담당자를 만나러 

광장공포증을 극복하고 사무실을 찾는데

이를 안 브래드는 담당자 및 살수를 이용해 

앤절라를 죽이려 한다

앤절라가 광장공포증이 있음은 공공연한 사실였기에

브래드는 앤절라 집 안에서 죽도록 위장하도록 시키는데

약물에 취해 질질 끌려가던 

앤절라 집 건물 현관 앞에서

그동안 앤절라를 유심히 지켜보던

동병상련의 히끼꼬모리 케빈이 

앤절라가 도망갈 수 있게끔 도와주다 칼빵을 당한다

앤절라는 죽어라 뛰어 집안으로 들어서지만

안엔 이미 살수가 기다리고 있었고

살수 셋은 앤절라와 케빈을 감금하고

사만다 녹취분의 원본의 소재를 추궁하는데

앤절라는 키미에게 소등을 명령하고

최고 시끄런 음악을 틀게 하고선

위층 인테리어 공사장으로 달아난다

앤절라는 아빠가 인테리어 십장였기에

노가다판을 꿰뚫고 있어서 못총을 챙겨선

셋을 처리한다

이후 브래드는 체포되고

앤절라는 앞 건물에 사는 애인 테리와 

드디어 길 건너 핫도그 푸드 트럭에서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된다

***

앤절라가 왜 광장공포증에 걸렸으며

왜 성적 농담에 민감한지는 전제시켜 주고

어떻게 살수 셋을 못총으로 처리할 수 있음도

앤절라가 일할 때 위층 공사 소음 때문에 십장과 통화 중에

아빠가 그 일을 했다고 필연성을 제시한다

서사적 설정으로선 빈틈은 없단 거다

***

촬영기법이 의미심장한데

앤절라가 살수들에게 쫓길 때나

FBI 현장 사무실로 갈 때 기울어진 화편화를 보인다

또한 180도 법칙 무너뜨리기도 하고

이는 광장공포증을 겪고 있는 앤절라의 불안증과

상황의 위급함을 드러내는 것이며

피사체인 앤절라를 향해 스테디캠이 빨리 전진하는 것은

앤절라가 겪고 있는 압박감을 의미한다

***

그 반면에 음악 사용에 있어선 반대인데

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스릴러인데

긴박한 상황에서도 시정적 경음악을 사용한다

결국 보여지는 영상과 상황은 험악해도

나중엔 잘 해결될 거란

앤절라의 극복과 승리가 될 거란 희망을 말하고 있다고

꿈보다 해몽을 하고 싶다 ^^;;

무튽 영화는

성폭행 피해 여성이 그 상처가 

같은 피해자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다가

치유되고 극복된단 것이다

***

근데 특이한 게

우한 폐렴이 창궐한 상황인데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이 대부분이다 ;;;

보면서 미국인들이 미개하단 생각보단

한국민은 선진적인 시민이라기보다

아직도 재앙 정권이 시키는 대로

질질 끌려가는 복종적 민족이란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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