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ㅊ

찰리 윌슨의 전쟁 (Charlie Wilson's War, 2007)

잔인한 詩 2022. 7. 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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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
둘은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르지만
영화 내내
그런 얘기를 한다
아무래도 서양권 영화니 변질된 얘기
중과 아들과 말..
차치하고
***
이 영화는 미국 국뽕영화다
마치 주색잡기 방탕한 하원 한 명이
아프간 진군한 소련을 물리친 것 마냥
묘사하고 있지만 사실이 그렇지 않다

역사와 관련된 영화를 볼 땐
누가 선이고 악인지 연구하고 봐야 한단
교훈을 새삼 준 영화다

권모술수에 능한 미하원 의원이 인기를 얻으려고 
아프칸 침공 소련 당시 공산당 저지를 핑계 삼아
아프칸에 전쟁자금을 cia와 함께 로비해서 대준다는 내용이다

소련은 왜 아프칸을 침공했는지도 모르면서 
이 영활 보는 건 오해만 불러일으킨다
마치 소련이 잘못한 것 마냥
당시 아프칸 통령이 친소 성향을 띠었고
반군 무슬림들이 반대했고
그래서 침공한 거다

따라서 땅따먹기가 아녔단 건데
거기에 미국이 간섭 지원해서
마치 아프칸에서 소련이 져서 
소련이 멸망한 것처럼 묘사하지만
사실이 그렇지 않다

당시 소련은 내부적으로 이미 분열이 진행되었고 
민주화된 것이지 미국 때문이 아녔다
아프칸에서 패배해서도 아녔고
결국 영화는 마치 미국이 잘해서
소련이 붕괴됐단 식으로 묘사하는데
어불성설이다

더 웃긴 건
그렇게 퍼줬더니
911 사태사 벌어져
미국과 아프칸이 전쟁을 수십 년 벌였단 거다
결국 매국노에 대한 영화다

따라서
새옹지마...
위한 줄 알았지만
자승자박의 꼴인 영화다
피조물의 한계...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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