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ㅂ 156

뱅퀴시 (Vanquish, 2021)

루비 로즈 필모인데 레즈라고 한다 어쩐지 매번 나오는 영화마다 머리 모양이며 하는 역할이며 남성역할이다 레즈로선 남편인가 보다 ;; *** 부패경찰였던 경찰국장이 한때 마약 수송책였던 간병인 비키 딸을 볼모로 다섯 군데 돈을 수거하도록 시킨다 알고 보니 그 다섯 군데는 비키의 원수들였고 불가피 죽일 놈들 죽인다 주지사까지 관련된 부패조직였지만 비키는 주지사를 죽이고 국장집에 와보니 딸은 수영장에서 재밌게 놀고 있고 수거된 모든 돈을 갖고 아픈 딸 치료하며 자유롭게 살라며 비키를 보낸다 FBI에 부패 관련 정보를 넘기려는 국장을 죽이려 관련 경찰과 조폭이 오자 국장은 집을 펑하고 터뜨린다 *** 액션도 시원찮고 서사도 뻔하다 약간의 이쁜 그림을 만들려는 경향이 있으나 그것으로 영화의 부족함을 채우진 못한다..

빛과 철 (Black Light, 2020)

산업 재해 vs. 우울증 인 줄 알았더니 어처구니없게 킥라니가 아닌 고라니때문였다 산재로 자살할 것 같았던 남편 우울증세로 자살하려고 처남이랑 상담차 음주 후 운전하던 남편 서로 누가 가피해자인지 햇갈려하며 미워하다 알고 보니 양쪽 다 죽을 생각 없었고 우연히 서로 지나치다 고라니 피하다가 꽝!! 영화 전체적으로 너무 무겁다 배우들 웃는 모습은 거의 안 나온다 침울한 음악과 이명증 소음만 난무한다 배배 꼬아서 모두 잘못인 것으로 몰아가더니 막판엔 고라니로 마무으리~~~! *** 대부분의 사건을 말로 해결한다 회상씬 그딴 것 없다 수없이 등장하는 죽은 남편도 사장도 얼굴 한 번 안 비춘다 정말 심히 제작비가 없어도 무성의한 영화다 기승전결 들었다 놨다 하는 극의 묘미는 감정이입은 개나 줘라는 영화다 억지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Fast & Furious 9 THE FAST SAGA, 2021)

도대체 제작비를 얼마를 들인 걸까? 스팩타클 그 자체다 형제간의 오해와 화해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액션의 향연을 벌인다 제이콥은 아버질 죽일 생각이 없었고 단지 바른 생활 소년 형에겐 말 않고 빚 갚기 위해 일부러 져주려고 차에 손 댄 것이 그만 아버지가 충돌사하게 했다 제이콥은 결국 오토의 배신으로 죽을 지경에 이르자 비로소 형과 함께 악당들을 무찌른다 이번 편은 지상뿐만 아니라 우주까지 광범위하게 씬이 펼쳐진다 CG일까 아니면 진짜일까? 주로 악당들이 사용한 자기장을 이용해서 되려 악당들을 쳐부수는데 일반 가전제품에서 오도바이, 차 등 수 없이 날아오고 깨진다 정말 헐리웃 유명 영화의 자본력에 경탄에 마지않는다 또한 차량씬에 이어 맨손 격투씬도 곁들어있어서 볼거리도 많다 가족의 소중함과 옛 ..

바람의 검심 최종장: 더 파이널 (るろうに剣心 最終章 The FinalRurouni Kenshin: Final Chapter Part I - The Final, 2020)

상하이 조폭 두목 에니시는 누나 히무라 토모에(아리무라 카스미 분 ㅡ 불량소녀 여주)의 복수를 위해 발도재 켄신을 찾는다 켄신의 뺨 곱표 흉터 하나는 토모에 예비신랑과 결투에서 생긴 것 또 하나는 토모에가 죽기 전 새겨준 것 카오루는 켄신 애인이라서 납치 당하고 감금처를 혈혈단신 켄신은 찾아가지만 닌자 아가씨와 그 무리 골초 경찰과 그 부하들 검도도장 쌈꾼 전편에 나온 깽깽이 검객이 길을 터주고 결국 에니시와 켄신이 대결을 펼치는데 뻔히 켄신이 다 이겨놓고 에니시가 달려들며 찌른 단검에 담금질당하고 게다가 짱깨 상인의 총에도 맞자 이를 막으려던 카오루도 총 맞기 직전 에니시가 대신 맞아주고 에니시는 감빵에서 누나가 켄신을 위해 칼을 맞고 죽은 이유 곧, 자신의 행복을 앗아갔지만 행복을 준 사람이고 많은 ..

바람의 검심 최종장 더 비기닝 (るろうに剣心 最終章 The Beginning, Rurouni Kenshin: Final Chapter Part II - The Beginning, 2020)

왜 발도재의 뺨에 곱표가 그려져 있는지 자세히 나온다 하나는 토모에의 남편이 그은 거고 또 하나는 토모에가 그런 것이다 칼쌈이 띄엄띄엄 나오긴 하지만 액션보다는 로맨스에 치중하고 있다 원수를 사랑하게 된 토모에 새로운 세상이 오면 칼을 놓겠다는 발도재 토모에가 죽은 이유는 닌자 두목이 발도재를 죽이려는 순간 몸으로 막았고 닌자 쫄따구들의 폭파 작전으로 눈이 안 보이는 상태라 벤다는 것이 1타 2피로 두목과 토모에를 베었기 때문이다 발도재는 토모에의 시신을 집에 뉘이고 자신을 사랑하게 됐고 지키겠단 그 다짐의 일기를 다 읽고선 집을 태우고 전장을 향하고 1868년 새로운 세상이 오자 신선조 대장이 보는 앞에서 칼을 땅에 꽂고 사라진다 비기닝이라면 자고로 발도재 탄생부터 비천검어류를 배우게 된 계기 막부 반..

바디 브로커 (Body Brokers, 2021)

의 주연 제시카 로테가 중독 치료센터 간호사로 나온다 유타와 오팔은 뽕쟁이에다가 강도질을 하다가 뽕쟁이를 찾아다니는 우드의 눈에 띄어 재활센터를 유타만 들어가게 된다 90일 과정이지만 30일 만에 나온 유타는 우드와 함께 센터 뽕쟁이 소개 및 마약 억제 시술 중개일로 떼돈을 번다 유타는 오팔이 반복적으로 뽕에 접하고 센터 간호사 메이와 사귐으로서 잠깐 회의를 갖지만 자신과 똑같은 처지인 한 중독자를 데리러 갔다가 뽕 맞는 것을 보고 자기도 한 방 맞고선 꾀꼬닥 한다 *** 영화는 미국의 마약 중독자 치료의 의료수가의 헛점을 노린 사기꾼들과 파렴치범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법망을 피해서 사람의 인생과 생명을 이용한 사기꾼들이 많다마는 목숨 가지고 장난치는 것에서 유타의 모습에 대해 동정하거나 동감할 수 없다..

백발마녀전 (白发魔女传, White Haired Devil Lady, 2020)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리는 게 아니라 백발이 된다 창공의 개가 된 무당파 대사형은 연예상(탁일항이 지어준 이름) 마을 사람들을 몰살하고 사부까지 죽이고선 모두 연예상에게 덮어씌운다 탁일항 마저 연예상을 의심하자 백발마녀가 되어 창공의 쫄다구와 대사형 및 창공까지 죽인다 탁일항은 불신에 대해 사과를 하지만 예상은 홀연히 떠나고 일항은 예상의 흑발을 되찾기 위해 우담기화를 얻자 예상이 나타난다 *** 원래 백발마녀는 검을 쓰는 게 아니지 않았나? 소설 원작이라서 다른 건가? 어쨌든 액션들이 좀 어리숙하고 특히 씬과 음악이 겉돌며 단소 부는 장면들은 너무나 어색하다 2 / 5

범죄도시: 나쁜놈들 전성시대 (Eminence Hill, 2019)

영제인 Eminence Hill은 세상과 단절된 사이비 기독교인들의 마을을 의미한다 *** 악명 높은 루이스 일당은 형을 사형대에 올리고 15일간 새 밥이 되게 한 판검사 및 배심원단을 죽여나가다가 배심원장이 살고있던 농장을 찾아가 부부를 죽이고 딸애 루스를 팔아먹을 요량으로 납치한다 이에 루이스 보다 더 악랄한 냉혈 살인마이자 보안관 포스터는 잡범 개럿을 길잡이 삼아 추적을 하는데 루이스 일당이 길을 잃고 선한 사마리리아인 흑인으로부터 습격을 받자 도망치던 루스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에미넌스 힐에 수감된다 위치 파악을 꺼리는 마을 사람들은 고문을 하고 추궁을 했지만 역시나 우연히 발을 딛게 된 것임을 알자 루이스 심복 둘은 능지처참을 당하고 루이스와 애인여자만 남는데 마침 마을에 이르른 포스터는 주민들과..

백만달러와 시체 (Digging to Death, 2021)

이혼을 했단 설정은 이핼 하겠는데 데이빗이 결국 미치는 건 상자에 누워있던 노인이 자꾸 나타나서였다 돈을 다시 상자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던 데이빗은 정화조 심으러 온 건설업자 걱정이 되어 찾아온 친구 인사차 들른 딸 남친까지 죽인다 그리고 딸도 묶는다 이유는 자신의 돈을 뺏으러 온단 착각 때문 끊임없이 세상밖으로 나가려는 홍익인간 정신을 보이던 데이빗은 돈을 태우려다 도무지 그러질 못하고 죽어있던 노인 마냥 돈과 함께 정장을 차려입고 들어간다 아마 그 노인조차 데이빗과 똑같은 과정을 거쳤으리라 지하실엔 이미 다른 시체들이 즐비했으니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연결고리가 필연성이 없다 돈만 챙기고 경찰에 신고한다든지 하면 해결될 문제를 미친갱이가 되어 사람까지 죽이게 되는 걸까??? 2 / 5

브레이크 이븐 (Break Even, 2020)

무명 배우, 못 나가는 배우인 건 중요치 않다 심지어 배우가 아닌 일반인조차를 써도 얼마든지 훌륭한 영화를 만들 수 있다 그건 연출자의 몫이고 각본의 몫이다 무명 배우를 건축의 재료라고 치면 중소기업 제품이라고 치면 그걸 명품 건축물로 만드는 건 설계사가 할 몫이다 그걸 빚어내는 건 건축사가 할 몫이다 헌데 설계사와 건축사 곧, 각본과 연출이 엉망이라면 아무리 배우가 뛰어나더라도 답이 없다 바로 이 영화가 그런 경우다 1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