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氏영화詩 번역氏번역詩

콜린 파렐도 이제 많이 늙었구나 ㅠㅠ 영화는 그 흔하디 흔한 인류가 살 새 행성을 찾아 떠난단 소재를 다루고 있다 헌데 특이점은 지구 온난화 때문이고 대장 '리처드' 외엔 모두 유전자로 인공 수정된 아가들이란 것이다 애들이 매일 먹는 파란 음료가 있는데 이는 인간 본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지만 '잭'과 '크리스토퍼'는 이를 거부하고 촉감과 색정을 느끼게 된다 우주선 통신 시설의 고장으로 리처드와 크리스토퍼가 외부수리를 나간 사이 잭은 감전으로 리처드를 죽이고 아이들은 내부 규정에 의해 크리스토퍼를 대장으로 뽑지만 잭은 절친 크리스토퍼와 여의사 '셀리'의 관계에 대한 질투와 권력욕 때문에 외계인 타령을 하며 살인과 폭력을 일삼는다 결국 레이저총을 거머쥔 잭에게 쫓기던 크리스토퍼와 셀리는 사출구에서 결전을 ..

지켜주고 보호해줘야 할 여자 '질밀' 지켜줄 필요 없고 챙김 받을 수 있는 여자 '수루티' 두 여자를 사랑하고 두 여자가 다 자기를 사랑해주지만 바르피는 조건없이 자신을 사랑해준 질밀에게로 간다 ***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는 법 물이 담긴 그릇에서도 배를 띄울 수 있다 *** 거의 쉼없는 배경음악 과잉된 마임같은 슬랩스틱 코미디 동작 그만큼 핍진성은 감소된다 외재적 외음향을 음악을 내재적 내음향으로 쓰기까지 한다 과한 듯 싶으나 바르티가 청각장애인이므로 음향의 부재를 막는 거라고 봐준다 바르티는 아버지가 사 온 라디오 상표 murty인데 바르티가 발음이 안 되니 다 그렇게 들은 거다 *** 1부다처제면 다 해결될 문제인데 어렵다 현실이.. 영상미가 뛰어나고 조명이 훌륭하나 연기들은 그럭저럭 특히 노인 ..

빌리는 이상한 과일 곧, 나무에 매달린 흑인을 비유한 노래를 불렀으므로 FBI의 표적이 되고 잡아들일 건수가 없었으므로 마약 하는 걸로 걸고넘어진다 때론 함정수사로 엮고 빌리를 무너뜨리려 하지만 빌리는 금단 현상으로 57.7.17. 44세 일기로 병실에서 사망하기 직전까지 굴복하지 않는다 *** 노래에 집중됐다기 보다 빌리의 마약과 남성편력에 초점이 맞춰진 영화다 주연을 맡은 여배우가 실제 빌리보다 넘 못생겨서 아쉽다 연기는 전라를 불사하고 잘하는지 모르겠다만.. 2 / 5

팜프파탈급 여자를 잘못 만난 토니는 아들 낳은 레일라가 마약 일하다 동거 양아치에게 약을 도둑맞자 마약상에게 빚을 진다 토니는 꿈이 있고 현실은 프로 오도바이 선수되기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오도바이 훈련 및 마약 배달로 잠이 모자라 각성제를 달고 산다 빚 청산 2개월 마지막 날 마약상 오른팔 조르당이 계속 일해야 한다길래 오도바이 하이바로 내려찍어 죽이고 나와바리 다른 동네 친구 마약상 무사와 함께 상대 마약상 두목을 없앤다 이후 토니는 프로에의 길은 물 건너갔고 노가다하면서 여전히 애 낳은 여자와 애를 왔다리갔다리 하며 돌보며 마약 배달할 때의 짜릿함에 중독되어선 밤에 번호판 가리고 동네 경찰 앞에서 일부러 신호위반하며 토낀다 ***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 첫째, 토니가 여자를 사랑하는 이유 ..

원판불변의 법칙 살을 빼도 못생긴 사람은 못생겼다 그래도 뚱뚱할 때보단 낫다 *** 브리트니는 마약류 약을 처방받으려고 제일 싼 병원에 갔다가 초비만이란 진단을 받고 무시하려 했지만 현실 곧 주위 날씬 이쁜 친구들과 돼지라 화장실 구강성교 상대로 밖에 안 되는 자신의 모습이 뚱녀에 비참함을 인식한다 살 빼려 체육관을 찾지만 궁핍한 상태라 돈 필요없는 뜀박질을 하려는데 모두가 비웃는 듯하다 엉엉 울다가 행복하게만 보였지만 불행한 삶을 살았던 집주인 아줌마의 권유로 달리기를 시작하고 살을 12킬로도 빼고 집 봐주는 알바도 구해서 야간 알바 인도인과 섹스를 즐기지만 더 이상 살은 빠지지 않고 연습을 거듭할수록 체중 때문에 발목이 아작 난다 마라톤 출전에 지인이 도움도 주지만 자존심 때문에 거절하고 빈대 생활하..

영사기사 아빠가 몸이 편찮으셔서 효녀 아나는 대신 야간 상영을 한다 눈알에 집착하는 살인마가 극장 안내원 및 몇 안 되는 손님들을 하나둘씩 죽이고 눈알을 수집한다 안내원 약 먹을 시각을 알리는 알람시계 때문에 살인마가 돌아다님을 알게 되고 손님 중 살아남은 동네 불량소녀 앙겔라와 꼬마 토마스 셋만 살아남는다 영사실까지 쳐들어온 살인마의 위협 속에서 앙겔라의 기지와 희생으로 아나와 토마스만 사는데 아나 등을 칼로 긋고 토마스를 죽이려는 살인마를 아나는 셔터문 조작 쇠꼬챙이로 해치운다 *** 애초에 앙겔라가 소화기로 쓰러뜨리고 죽이면 될 것을 또 한 번 셋이서 협공해서 기절했을 때 죽이면 될 것을 또다시 아나가 유리 조각으로 눈깔을 찔렀을 때 죽이면 될 것을 일부러 질질 끌면서 살려둔다 살인마가 왜 극장을 ..

원제는 지명이다 Eyjafjallajökull [지명]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아이슬란드의 작은 빙하이다. 스코가르 마을 북쪽에 있으며 미르달스예퀴들 빙하보다는 서쪽에 있다. 빙하의 빙모는 1,666 미터의 화산을 덮고 있는데 이 화산은 후빙기 이후로 비교적 자주 분출해 왔다. *** 어린 나이 22살에 그것도 멀리 사는 그리스 놈에게 시집가는 딸 세실의 결혼식에 가려는 이혼한 부부는 렌터카도 박살내고 천주교 광신도 차에서 석궁화살도 남편 알랭은 맞아보고 택배 트럭도 훔치고 경찰차도 훔치고 경비행기도 훔치고 구해준 마을 사람 축제에서 상징인 독수리도 총 쏴 죽이고 경찰에 잡혔지만 아내 발레리가 수의사라 서장 강쥐 아픔을 알아채 결혼식 참여는 하긴 하지만 식이 끝나고 감옥에 간다 *** 비현실적인 너무나 쉽게..

오래전 흑인은 다 곱슬인가를 검색했다 맞다 다 곱슬이다 이 영화는 곱슬머리일 수밖에 없는 흑인 얘기다 애나는 가요 톱텐의 진행자를 꿈꾸는 하급직원였다가 뛰어난 기획력으로 고급 미용실에서 붙임 머리도 아니고 꿰맨 머릴 했다가 여럿 죽이게 된다 알고 보니 그 머리칼은 흑마술에 걸린 머리였고 가요톱텐 진행자 조라도 그러했으니 결국 방송사 여직원들은 조라에게 죽임을 당하고 이에 대항한 애나는 화재진압 스프링클러를 틀어 악의 무리를 제압하는 동시에 꿰맨 머리칼을 썩둑 자르고 위기를 모면한다 *** 영화 자체는 오컬트인데 들여다보면 흑백인종 갈등이다 백인이 흑인을 잡아들여 자신의 땅에 머리칼로된 나무를 키운다든지 애나나 등장 흑인 여자들이 스트레이트 머리에 집착히는 것도 배경은 서양인데 머리칼 귀신 나오는 것이 전..

불불은 초딩도 안 될 나이에 아빠뻘 남편에게 시집간다 또래 뻘 시동생에게 정을 붙이지만 도움 없다 20년이 지나 남편은 동생에게 질투를 해 벽난로 쇠꼬챙이로 불불의 다리몽댕이를 줘패고선 집을 나서고 의사가 꿰매고 치료차 침대에 들어놨더니 아랫 동생이 강간을 한다 이에 불불은 낫고 나서 그놈과 이웃 가정폭력 남편과 아동성애자 할배를 물어 죽이는데 마을 사람들은 마녀라 한다 유학 갔던 그 불불의 시동생은 마녀 잡는다고 불불에게 총질도 모잘라 숲을 불태우자 불불은 결국 타죽는다 1년 후 남편이 돌아왔을 때 진짜 마녀가 아닌 귀신이 된 불불이 복수하러 온다 *** 기구한 여자의 인생을 인도 배경으로 온통 붉게 그려냈다 죽일 놈들 죽였는데 불불이 너무 불쌍하다 근데 불불이라 이름 지으면서 한국어로 불이 그 불일 ..

윌리엄은 라디오 수리도 할 줄 아는 맥가이버다 아버진 너무 고지식한 사람이고 등록금조차 못내는 윌리엄네 마을엔 전기도 안 들어오고 가뭄까지 겹쳐 대혼란이다 누나와 사귀는 학교 선생의 자전거를 뽀수러 갔다가 자전거 불을 보고 발전기를 생각해낸다 윌리엄은 물을 끌어오려면 양수기가 있어야 하고 양수기를 돌리려면 전기가 있어야 하고 전기를 만들기 위해 풍차를 아버지의 자전거를 분해해 겨우겨우 만든다 이후 사막에 녹지가 만들어지고 윌리엄은 장학금으로 아프리카 학교 졸업 및 미국 대학교 까지 졸업한다 *** 신은 바람과 같아서 모든 것을 어루만진다 *** 비도덕적 문란한 넷플 영화 같지 않고 디즈니적으로 교훈적이다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