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이치는 탐정 삼촌을 도와 로튼 박사를 체포하러 오는데 박사는 세계 장악의 야망을 꿈꾸고 공작의 로봇 타미 제작 의뢰를 완수했지만 넘기기 싫어하던 차 세상의 왕좌를 로봇에게 내어주기 싫어라 하는 전쟁고아였다가 레드 공작의 아들이 된 룩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켄이치와 타미는 룩의 추격을 받는다 레드 공작은 대통령도 죽이고 정권찬탈 후 타미를 왕좌에 앉히려는데 자신의 정체성 곧 인간인지 로봇인지 헷갈려하는 타미는 결국 룩의 총을 가슴에 맞고 자신이 로봇임을 완전히 인식하게 되고 스스로 왕좌에 앉아 바벨탑의 결말 처럼 인간들 30 퍼만 남기고 다 죽이려 한다 왕좌와 일체화 되어가는 타미를 켄이치는 끝까지 붙들지만 결국 타미는 파괴되어가는 공작의 탑 아래로 추락한다 켄이치는 삼촌은 귀국시키고 타미의 추억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