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ㅁ

말리그넌트 (Malignant, 2021)

잔인한 詩 2021. 9. 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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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gnant 미국∙영국 [məˈlɪɡnənt]
1. [형용사] 악성의 (→benign), (↔non-malignant)
2. [형용사][격식] 악의에 찬 (=malevolent)
***

원래 이름은 에밀리였던 매디는 사이먼 연구 병원에서 

생모 나이 15살에 강간을 당해 기생 샴쌍둥이로 태어났지만

8살에 분리수술을 하고선 매디란 이름을 얻고 입양된다

분리수술 반쪽은 가브리엘이며 성별은 남자였고

흉측한 괴물이자 악마였는데

뇌까지 에밀리 몸에서 떼어내면 에밀리가 죽을 수 있었기에

불가피 뇌는 공유하는 것으로 수술 마감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알콜중독자에 폭력 남편은 힘들게 일하고 들어온 임신부 

매디를 벽에 머리를 쳐박고 매디 뒤에 심겨진 가브리엘이 각성하게 된다

매디의 몸에 기생하며 매디 몸을 이용해서 가브리엘은

남편을 죽이고 

생모를 납치하고 사이먼 연구 병원에서 자신을 에밀리 몸에서 분리시킨

의사 셋을 차례대로 죽인다

이런 생물학적 수술을 몰랐던 형사들은 매디 다락방에서 

납치됐던 생모와 살인 때 입었던 옷과 무기를 보고선

매디를 범인으로 몬다

허나 매디를 친언니로 각별히 따르고 사랑하는 여동생 시드니는

이미 폐쇄된 사이먼 연구 병원을 찾아

매디의, 곧 에밀리에 대한 문서 자료와 비디오를 가져와 엄마와 함께 보고

모든 비밀을 알게 되고

유일한 가브리엘의 비밀을 알고 있는 대상 곧, 생모를 지키기 위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는데
유치장에서 죄수들을 죽이고 서의 경찰들도 대부분 죽이고 

가브리엘도 병실을 찾는다

시드니는 가브리엘 손에 죽을 상황에서

매디에게 여태 아이를 유산시킨 원흉이 바로 가브리엘였음을 말해주고

이겨내라고 하고

매디는 가브리엘을 머릿속에 가두고 동생과 생모를 구한다

***

장르가 전혀 공포가 아니다

스릴러이자 액션이다

매디의 몸을 차지하고 가브리엘이 됐을 땐 거의 초능력자이다

전기를 조종할 줄 알며

힘도 쎄지고 몸은 거의 날아다닌다

쌈도 물론 잘하고

그래서 액션도 볼거리가 많다

스릴러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가브리엘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과정에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의 독특한 고어적 표현과 빠른 전개 및 액션 등

지루할 틈이 없게 하는 영화임엔 틀림없다

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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