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146

더 박스 (The Box, 2020)

팝송은 좀 부르지 말았었음 싶다 발음이 영~ 아니다 아따 오글거리네 정말 어려서 기타 치는 꼴을 못 보겠다며 폭력을 행사하던 아버지를 피해 가출했던 지훈은 각종 악기를 다룰 줄 알고 노래도 곧잘 하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무대공포증을 떨칠 수 없다 빚쟁이에 쫓기는 음반 제작자 민수를 만나고선 전국을 돌며 종이 박스에 숨어 노래를 한다 결국 열 번의 공연을 마치고 집시 마을에서 두려움을 떨치고 사람들 앞에서 기타를 치고 부산 해운대에서 선글라스를 벗고 감은 눈을 뜨고 공연하고선 오디션을 보고 음반 녹음까지 하게 된다 *** 좀더 현실적으로 묘사를 했음 싶다 노래를 부를 때 다 AR로 처리해서 현장감이 전혀 없다 찬열이 얘는 필모를 보니 그새 티비나 영화 많이 찍었더만 연기가 왜 이모양 이꼴인지 모르겠다 ***..

더 리치 (Beyond the Reach, 2014)

매덕의 오발사고로 벤의 지인 찰리가 죽자 매덕은 벤을 매수하려 하지만 벤은 그러는 척하다가 경찰에 신고하려 한다 이에 매덕은 벤을 팬티만 입힌 채 사막으로 쫓아내는데 전봇대 277번부터 찰리의 은신처와 보물이 있는 지도를 찾아 끈덕지게 살아남고 총알이 떨어질 때 새총으로 매덕을 기절시켜 보안관서에 압송하지만 매덕은 유유히 헬기를 타고 사라지고선 벤과 그 애인이 자는 침실에 한 밤중 찾아와 죽이려 하지만 벤이 선물로 준 권총에 맞아 죽는다 *** 사냥을 하듯이 일부러 안 죽이고 괴롭히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진즉 죽였으면 될 것을 뭘 그리도 질질 끌었을까? 그리고 벤도 청렴결백한 것도 아니고 사냥허가증이 없다니까 돈을 주니 날름 받았고 찰리가 죽고나선 대학 장학금에 직장까지 보장해준다니 승낙을 했었는데 배신..

더 스트롱홀드 (BAC Nord, The Stronghold, 2020)

BAC는 Brigade Anticriminalité(프랑스 경찰청)의 약자이며 Nord는 마르세유에서 같은 이름의 유명한 동네를 일컫는다 *** stronghold 미국식 [ˈstrɔːŋhoʊld] 영국식 [ˈstrɒŋhəʊld] 1. [명사] (특정 사상·집단의) 근거지[중심지], (특히 특정 정당의) 지지 지역 2. [명사] 성채, 요새 3. [명사] (특정 동물의) 활동 무대[서식지] *** 마르세이유 범죄대책부 형사 그레그, 야스, 앙투안은 잡범이나 잡고 있다가 빈민가 공영단지 마약단 체포 임무를 맡게 된다 앙투안이 평소 알고 지내던 정보원이 5kg의 마약을 주는 조건으로 마약단 소집일과 장소 정보제공의 대가를 원하자 상관과 동료 형사들의 협조 아래 모아서 건네고 마약조직을 일망타진을 한다 2개월..

더 브레이브 (Lazarat, The Brave, 2019)

알바니아 특수진압반 이야기다 *** 레이는 어려서 내전으로 부모를 잃었고 아김 서장은 범죄조직 우두머리 프랭크로부터 오래전 생명을 빚졌고 엘레나는 어렸을 적 조직 오른팔에 속아 성노리개가 됐고 콜로는 범죄 조직 끄나풀이라 자신을 알아본 꼬마 정보원을 죽이고 이후 모든 작전을 다 알려주어 실패케한다 동료 경찰을 숫하게 잃은 진압반은 복수를 위해 프랭크의 본거지 마을 브리텔을 치러간다 마을은 온통 무장한 민간인과 프랭크 용병이 있는데 희한하게도 특공대원은 금세금세 총 맞아 죽고 특수진압반 레이, 엘레나, 그리고 엔씨에겐 희한하게도 총알이 피해간다 ^^;; 결국 프랭크는 레이가 쏜 총을 맞고 죽는다 *** 근접 격투전과 총격전이 볼만하다 서사도 밋밋하지 않고 반전을 거듭하고 긴장감을 놓치기 않게 한다 마지막 ..

더 길티 (The Guilty, 2021)

안톤 후쿠아 감독 필모에서.. 헌데 이런 소재의 영화가 꽤 되는데 왜 굳이 만들었을까??? *** 감정의 연결고리가 끊길 걸까? 조가 왜 정신병자 에밀리의 사건을 맡고선 갑자기 자신이 19세 애를 경찰로서 패 죽였는지 자백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조는 좌천돼서 911 전화연결 센터에서 일하다가 납치됐다는 여자의 전활 받고 나름 진지하게 대하지만 알고 보니 그 여잔 납치된 게 아니라 정신병자라서 갓난쟁이 자신의 아들 올리버를 살린답시고 배를 갈라 죽음에 이를 지경이게 한다 납치범으로 생각한 전과자 남편 헨리는 납치가 아니라 돈이 없어서 안타까운 가장였고 결국 모든 오해와 사실을 알게된 조는 당일 법정에서 고백을 한단 이야기다 *** 이 영화의 조를 이핼 못하겠다 이 영화의 표현양식도 이핼 못하겠다 물론 소리..

디비젼 (A Divisão, The Division, 2020)

멘도사는 마약 및 납치 전담반 경감을 하다가 납치 전담반 대장이 되고 마약 전담반이던 산티아고와 라모스, 로베르타는 그 밑으로 배속된다 멘도사는 매사에 폭력으로 살인으로 해결하려 하고 산티아고는 협상을 하려한다 멘도사는 사건 해결의 진척이 없자 지휘권을 산티아고와 라모스에게 넘기는데 이후 미해결 납치 사건이 다 해결되고 인질들은 가정으로 돌아간다 허나 예비 주시사 딸 카밀라는 몇 달째 풀려나지 못하고 있고 멘도사는 자신이 구출한 12세 소년의 죽음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라모스는 납치범의 동영상에서 나온 총이 경찰이 쓰는 총임을 밝혀낸다 몽타주가 작성되고 퇴직 경찰임이 밝혀지는데 라모스와 산티아고는 협박 영상 배경음에서 천주교 방송을 들을 수 있는 특정 지역과 기차소리로 카밀라가 잡혀있는 곳의 범위를 ..

딥 이블: 악마의 진실 (緝魔, Deep Evil, 2019)

緝魔 집마 緝 (모을 집, 이을 즙) 1. (모을 집) 2. 모으다 3. 모이다 일반적인 뜻은 위와 같다 하지만 중국어의 의미는 구체적이다 缉 [jī] 1. [동사] 체포하다. 포박하다. 2. [동사] 삼을 삼다. 따라서, 원제목 '집마'는 악마를 잡다란 뜻이 된다 *** 소재를 한국에서 흔히 일어나는 것을 잡아서 대만의 혐한 분위기를 반영한 영화다 도촬과 어설픈 성형중독과 강간, 살인 등 어설픈 한국어 발음의 엑스트라 ㅋ 하려면 제대로 좀 했음 싶다 ㅠㅠ *** 형사 온자승은 딸애를 홀로 두고 술집에서 만난 여자랑 뒹굴다 새벽 귀가하는 바람에 아빠 오는 걸 기다리던 딸이 난간에서 추락사하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된다 강변에서 목이 없는 여자 나체 시신이 발견되고 부검의 한설영의 도움으로 추적한 결과 성형외..

데빌스 나잇 (Devil's Night: Dawn of the Nain rouge, 2020)

le Nain Rouge /르넝 루즈/ = 붉은 난쟁이 이 영화에선 박물관에서 도둑맞은 인디언 칼로 소환된 악마를 말하는데 소환자의 말만 듣는다 총을 맞아도 죽지도 않고 그칼로 목덜미를 내리쳐야 죽는다 *** 레이크 오리온 마을에 연쇄살인이 벌어지고 목격자들은 하나같이 사람이 아니라 악마라고 한다 시장과 서에선 인간이 범인이라고 치부하지만 디트로이트 경찰서에서 파견된 나이팅게일 형사와 마을 경찰 피닉은 박물관장이 전해주는 르넝 루즈의 존재를 믿고 사건을 파헤친다 알고 보니 피닉과 썸타는 엘리스가 범죄자들을 소탕하기 위해 목사와 짜고 마을을 위해 소환했다는데 목사는 뽕쟁이 아들을 루즈에게 잃은 엄마의 총에 죽고 피닉과 나이팅게일은 루즈와 결투를 벌이고 피닉이 칼로 물리친다 *** 연기를 다들 개떡같이 하고..

더 하우스 (The House, 2017)

여기서 the house란 집을 말하는 게 아니라 사설 불법도박장을 말한다 부모는 마을 장학금으로 딸이 대학을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마을에선 예산 부족으로 장학금제를 폐지하고 부모는 친구의 가정 파탄에 이은 자립갱생의 목적으로 주민 위주로 도박장을 열어서 딸의 대학 등록금을 마련한단 이야기다 그러다 보니 엉겹결에 조폭스럽게도 되어가고 그러다 보니 범죄 조직과 연계되기도 하지만 하루아침에 돈 뺏으러온 범죄자 두목에 맞서다 카지노는 불타고 친구는 아내와 다시 결합하지만 부부는 딸 등록금 마련이 소원한데 마을 경찰의 협조로 구청장의 횡령을 밝혀내고 딸을 무사히 대학에 보내지만 폭력성은 그대로 남아있다 *** 너무 뻔한 미국식 코미디라 예상이 가능해서 특히나 윌 페렐식 코미디라 전혀 예상에 벗어나지 않아 재..

더 하더 데이 폴 (The Harder They Fall, 2021)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고선 그 이전 정권의 조폭은 모두 전라도였는데 경상도로 바뀌었다 하지만 김대중 이후 정권이 바뀔 때마다 그 정권이 좌파냐 우파냐에 따라 조폭의 말투 물론 서울말로부터 시작해 각종 사투리, 억양이 나오지만 전라도와 경상도의 대립은 정권에 따라 늘 바뀐다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오바마 흑인 대통령이 들어서고부터 갑자기 흑인들이 주인공이거나 흑인들만 나오는 영화가 늘어났다 그 정도가 기하급수적이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오바마가 유태인을 등에 입고 당선됐기에 유태인 주인공이거나 유태인에 관련된 영화가 많아진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말하고자 하는 바는 영화제작이란 것이 정권에 좌지우지될 수밖에 없단 거고 그런 흐름 미치 경향이 자리를 잡으면 계속된단 거다 실례로 재앙 정권에 만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