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에 의해 죽은 여고생과 빙의 및 대화를 하는 34세 유조가 그 죽은 언니인 여고생의 여동생과 다큐 인터뷰에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여동생을 위해 연기도 하고 그 여고생과 평생을 살아가겠단 사랑고백을 한단 내용이다 *** 나중이 되어서야 알게 되지만 왜 불현듯 어떤 여고생이 인터뷰 대상과 유조 바로 옆에 있음에도 인식치 못하는지 알 수 있다 그건 유령이었기 때문였다 *** 출연인이 겨우 세 사람인데도 짧고 굵게 삶과 죽음 죄책감과 그리움 천국과 이생에 대한 미련에 대한 인간에 대한 얘기를 잘 다루고 있다 근간 화제가 됐던 의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이다 삶과 사후에 대한 감독의 작가주의적 관점이 일관됨을 확인할 수 있다 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