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2학년 여름 방학 중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과 꿈에 대한 이야기다 *** 정식 제목은 정면에서 보면 코끝이 안 보이는 그림이다 측면에서 보면 다 보이는데 말이다 특이한 그림이다 또다른 특징은 소녀들 얼굴에 하나 같이 홍조를 띄고 있단 것 *** 나기사 목소리도 나기사의 순수함에 걸맞게 어딘가 어리숙하게 들리기도 하면서 귀엽다 성우답지 않다고도 해야할까 무척 날 것의 목소리다 목소리 주인공은 '카타히라 미나' *** 言靈 이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이삭이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는 장면이 생각난다 야곱에게 축복을 다 하고 에서가 자기에게도 해달라니까 더이상은 없다고 하는 장면.. 그냥 말인데도 그냥 해주면 될 것인데도 그 말을 믿은 것이다 *** 시편 109편을 보면 17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