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없이 특수 효과만으로 날 것인 화재 현장 묘사가 정말 사실감 있다 *** 인상 깊었던 인물은 현장 업무를 위해서 피임도 하고 남자들과 동등하게 불과 싸우는 여성대원였다 한국은 그러한가?! 진정한 페미니즘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 원리 원칙만으론 현실에선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자신이 희생하며 동료와 화마에 잡힌 시민을 구하는 유수의 모습에서 그리고 유수가 어렸을 적 거진 죽어가는 불가사리를 바다로 되돌려주며 세상 모든 불가사리를 다 살릴 순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이다라고 했단 유수 아버지의 말에서 정의와 공의에 대한 신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끼고 볼 수 있다 *** 변하지 않는 인물은 유수뿐인데 피임했던 여성대원이 남편의 의도적으로 빵구낸 콘돔으로 임신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