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시온 감독과 요시타카 유리코 배우의 필모에서.. *** 많은 서사의 전개가 인물들의 각자의 편에서 나레이션으로 진행된다 마치 소설을 시각적으로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엽기적이면서도 기괴하면서도 피폐하면서도 사막화되어있다 *** 자식을 이해 못해주고 세상을 단조롭게 살아가는 아빠를 보고 언니 노리코는 자신과 공감대를 형성해온 소녀들이 있는 도쿄로 가출을 하고 이어 신주쿠 역에선 54명의 여학생들이 전철로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사달의 모든 근원은 우에노역 54번 동전사물함에 버려진 갓난아기였던 루미코의 소행였고 루미코 덕분에 노리코는 미츠코로서 역할대행 일을 하게 되며 집단 자살을 목도한 이후 정체성을 잃게 된다 이후 노리코의 여동생 유카도 가출을 감행 언니와 함께 같은 일을 하는데 두 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