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유명한 영화인지도 모르고..그냥 누가 보고 싶다길래 번역을 시작했었지만...막상 안으로 들어가서는...피똥 싼 영화다. 인물들은 어찌나 쉴 새 없이 떠들어대고..누가 마치 먼저 받아치고 나오냐 내기라도 하듯이 질러대고쉬운 말도 아니고 각종 전문용어를 담고 지껄여 대었다. 어짜라고.. 그래도 이 영화에 대한 고마움은?아니 보람은...? 번역을 어떻게 해야한다...아니...영화자막을 만드는데 자신감을 심어준 것같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툴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했고..번역을 어떻게 하여야할지 나름의 방향성을 못찾았었는데... 기술적인 부분이나...그 앞으로의 요구사항이나...내 나름대로의 번역 문체? 를 기법을 체득하도록 그 기반이 되었던 것같다. 아직은 돌아볼 심적인 여유가 없다.. 생활적, 이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