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슈리야 사란인데 얼굴도 얼굴이지만 목소리가 참 이뿌다 *** 미국계 뭄바이 은행 본사에서 인바운드 상담사를 하던 프리야는 정략결혼을 앞둔 꽃다운 아가씨다 그랜저는 헉스 호텔 광고건을 따려는 광고쟁이인데 명문대 출신 쭉빵 미녀와 결혼을 하니마니 하는 상황인데 둘이 저녁 식사 중 카드 도용건으로 프리야는 그랜저에게 사용내역을 하나씩 하나씩 며칠에 걸쳐 묻는 통에 정이 든다 그랜저는 프리야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일한다고 알고 있기에 헉스 호텔 경험차원 출장차 샌프란에 갈 때 만나자 하는데 자신에게 실망할까 프리야는 할매 생일잔치 차 관광 온 뭄바이 간호사라 뻥을 친다 둘은 알콩달콩 잘 되려던 찰라 프리야 아빠, 엄마, 고모가 체포 차원에서 추격을 했고 결국 귀국 전날 할매 생신에서 모든 사실이 다 드러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