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야 세월엔 장사 없구나 나오미 왓츠가 어떡하다 이렇게 늙었냐?! ㅠㅠ 무화장, 전라노출 불사하고 찍은 영환데 과연 그런 가치가 있었을까 싶다 영화는 실화이다 *** 구조대로서 산이 있기에 산을 오르는 가스 누출로 5, 6세 딸을 잃고 삶의 이유를 모르는 팸은 홀로 산을 오른다 눈보라가 치는데 등산화도 아니고 운동화 발자국이 보이고 산 아래 유일하게 있던 차주이겠거니 하고 찾아 나선다 등산을 하러 온 게 아니라 죽으러 온 남자 팸은 남자에게 존 도우 곧, 신원미상 남자에게 붙여주는 이름인 존이라 부른다 남자는 일절 자신의 본명을 밝히지 않는다 눈보라를 헤치고 어렵사리 주차장까지 왔지만 남자는 인사도 없이 자기 차를 타고 사라진다 어이없어하는 팸에게 산장지기로부터 뉴스에 자신이 나옴을 알게 된다 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