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 강아지들이 인간의 말을 하거나 서로 강아지끼리 의사소통으로 인간의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황과 표정과 행동으로서 충분히 의사표현을 충분히 알 수가 있다 *** 벅은 한 마을의 판사집 강쥐였으나 큰덩치로 온갖 행패를 부려 늘 말썽쟁이로 통했다 어느날 판사의 생일날 잔치에서 준비해놓은 잔치상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바람에 태어나서 첨 받는 벌로 현관 앞에서 밤을 새우게 된다 이날 벅을 눈여겨 보던 개도둑에 잡혀 벅은 머나먼 겨울나라로 팔려가게 되고 거기서 우편배달 개썰매 일원이 된다 덩치만 컸지 제일 개썰매팀의 꼴찌자리였던 벅은 썰매팀 대장 말라뮤트의 압제에서 나머지 일원들을 이리저리 챙기고 어느날 빙판을 건너던 우편배달 여자가 빠지자 구해준 덕분에 이쁨을 받자 대장 말라뮤트는 벅을 시기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