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ㅍ

페이퍼보이: 사형수의 편지 (The Paperboy, 2012)

잔인한 詩 2022. 7. 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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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보이란 기자란 뜻으로 
형 '워드'와 동생 '잭을
살인마 '힐러리'가 일컫는 말이다

'샬럿'은 죄수와의 펜팔이 취미인 헤픈 여잔데
악질 보안관을 죽인 힐러리와 정이 통하게 되고
무죄 입증을 위해 
기자 워드와 흑인 동료에게 접근하고 
워드 동생 잭은 샬럿에 눈이 멀어 동참한다

기껏 대충 기사를 실어 무죄 석방시켰더니
힐러리는 샬럿을 악어사냥하는 늪지대 데려가 죽이고 
진실을 알고자 해서 첮아온 워드도 죽이고
수영선수였던 잭은 잘 숨어 
경찰에 알려
힐러리를 전기위자에 앉히고
유명 작가가 된다

이 모든 얘기는 
가정부 애거타의 나레이션으로 이뤄진다
***
비록 실제 보안관 살인범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결국 범죄자를 풀어줌으로써
형과 진정사랑하는 여인을 잃게 된단 얘기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조개껍데기는 쉽게 녹슬지 않는다
다큐식의 카메라웤으로 현실감을 높이고
편집으로 환상을 연출하나

내용이 별 거없고 성적으로 지저분해서 감흥이 없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인권을 추구하는 영화가 아니라 
그냥 인물들의 

성적 취향과 애정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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