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아이 씨 유 (I See You, 2019)

잔인한 詩 2022. 6. 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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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소재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유일무이한 참신한 소재는 아니다

프로깅에 대한 영화인데
쉽게 말해서 깨구락지 처럼 이집저집 건너 다니면서
현주건조물 내 불법 거주하는 자의 행위에 대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납치유괴, 불륜이 맞물려있다
***
What is phrogging?
Phrogging — pronounced “frogging” — is the act of a person 

secretly living in another person’s home. 
The term is thought to have originated from the metaphorical idea

 of people or “phrogs” leaping from home to home.

The typical phrogger is someone with nowhere else to live. 
***
어쨌든 중반부까지만 보면 양아치 커플이 
무단침입 거주하는 거로 비쳐지나
남양아치가 프록 규칙을 무시하고 
가족과 집을 개판으로 만들기에 분노했더니
알고 보니 그 남양아는 형사이자 이전도 지금에도의
납치 살인마의 생존자 중 하나였던 것

남양아는 지붕에서 담배피다 
여주인의 아끼는 재떨이 겸용 머그컵을 떨어뜨리는데
그걸 맞은 여주의 내연남은 머리가 깨지고 
지하실에서 치료하러 내려간다

집에 들른 남편 살인마는 잘됐다 싶어 대가릴 쳐 죽이고
아내는 영문을 몰라 남편에게 상의 후 묻으러 가는데

이 과정을 다 지켜본 여양아는 경찰에 신고하고
납치범의 감옥 트레일러를 보는데 들키고 말고
위장 살해로 남편의 총에 맞아 뒤진다

격투 끝에 남양아는 남편을 죽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편 짝궁에게 어깨 총맞고 실려간다
***
만약에 프록에 대한 것이었으면 화만 치밀어 올랐을 건데
납치와 불륜을 묶어서
정의감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니 뭐~ 용납하도록 하자
그래도 꼭 방법이 frogging 뿐였을까?
영화는 frogging 의 경각심과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남양아가 어려서부터 뒷주머니에 깨구락지 인형 끼고 있고
커서는 깨구락지 가면을 쓴다

근데 서양 여자들이 늙으면 추해진다더니
헬렌 헌터만 그런 건지 물론 대개 그렇지만
너무 추하게 늙는다 주름이 자글자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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