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ㅅ

세상을 바꾼 변호인 (On the Basis of Sex, 2018)

잔인한 詩 2022. 8. 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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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긴즈버그 
= 처녀적 성명 루스 키키 베이더 – 남편은 중간 이름으로 자주 부른다
마티 긴즈버그 = 남편
***
루스에게 비쳐진 실제적인 차별은
1) 총장의 입학식 환영회 저녁식사 자리
2) 수업 들으러 갈 때마다 교수들의 남학생 위주 강의
3) 남편 입원한 병원에서 여간호사들 조차 질문 회피 무시
4) 법률회사 여성, 아이 엄마, 유대인 각종 이유로 취업 거부 
결국 교수직 1959년
5) 딸 제인의 엄마 강의 무시 친목회일 뿐 시위를 안 하기에.. 1970년
6) 남편 회사 파티 남자따로 여자따로 앉고 
남편 목전에서 남자 잘만났다고 개무시
둘 다투면서 귀가

남편은 왜 차세대 율사 양성에 대해 자부심을 못 갖냐 하니 
루스 왈 "직접 뛰고 싶다"고 한다
이에 남편은 남편의 전문분야이자 
남녀차별의 세법관련 사건을 아내에게 던져준다

청원인이 남자란 이유로 역차별당한 사건
루스는 남녀 차별의 근간을 무너뜨릴 
좋은 판례가 될 사건이라 짐작하는데..
미국시민 자유연맹을 찾아 지인 ‘멜’을 만난다

허나 앞선 50년간 여성인권 사건 모두 다 실패했다면서 거절
루스는 세법 의뢰인 '찰리 모리츠'를 직접 찾아 
콜로라도주 덴버로 혈혈단신 찾아가
변호인을 자처한다

딸은 여전히 엄마가 폭군이라지만
아빠는 말해준다 
"엄마는 외할머니와 어려서부터 그런 토론을 했고
그게 엄마만의 애정표현"이라고..

루스와 딸은 그웬돌린 호이트 사건 맡았던 '케년' 변호사 찾는다
딸은 행동하는 지성 애티커스 핀치 따름
귀가하는 길에 동네 양아치 셋이 성희롱 말에 
딸이 받아치는 것 보고 
루스는 감격한다

그 모습을 보고 
"아직도 세상이 안 변했다"는 
케년의 말은 틀린 것이라고 딸에게 말한다

프로인드 교수 왈 
“법정은 그날그날의 날씨에 영향을 받기보다 
그 시대의 기후에 발맞춰야 한다”
= 앞선 선례들에 매여선 안 된단 말
***
서사 쫓아가기도 바쁘다 젠장
변론취지서 타이핑 도우미의 조언 
sex란 단어는 오해를 줄 수 있으므로
(한편 타이핑 치는 동안 남녀 차별, 역차별의 사례를 
몽타주 기법으로 든다)
어쨌든 sex 단어를 gender로 바꾼다

루스는 변론취지서를 신문사와 케년 변호사에게 보내고
케년 변호사는 멜에게 가서 도우라 하고
루스의 사건에 시민연맹도 가세한다 

한편 정부 편엔 하버드대 출신들이 포진해 있고
합의금으로 무마하려하지만
찰리와 루스는 거부 항소법원을 나선다
마틴과 루스는 번갈아 가며 변론을 하지만
초반에 밀린다

자연의 섭리며 관습이라는 벽에 부딪혀서
4분을 남겨놓고 루스는
“급격한 사회적 변화”란 문구에 반응하며
지난 100년 전부터 있어온
여성의 법적인 권리가 짓밟혀왔음을 판례를 들어 밝히며
이미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고 증명한다

이후는 뭐.. 승소
루스는 대법관 
남편은 미국내 유명 조세관련 변호사 및 교수
딸은 하버드대 졸업 컬럼비아 대학 법학 교수
아들 제임스는 클래식 음악 음반 회사 사장이 된다
****
실화를 바탕으로 할 때
전체역사를 다 다룰 필욘 없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건드리고
그 폭발 지점까지 와 폭발을 다루고
나머진 자막 처리하면 된다

편심 초점을 이용
급속한 초점 이동으로 
같은 프레임 안에서 서사의 중심된 인물을 다룬다
접사를 통해서 쇼트의 분위기를 잡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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