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을 비교하여
진실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Maybe I can find the truth by comparing the lies
ㅡ 레온 트로츠키
***
첩보영화치곤 액션은 거의 없다 봐야 한다
근접 격투도 총격전도 기타 등등
순수 말뿐인 첩보영화다
***
그냥 누가 사기꾼이고
누가 나라를 배신했고
누가 인류를 배신했느냐에 대한 이야기다
자기들 입장에서 대의명분을 내세웠고 등
영화 대부분의 전개가 감상주의로 흘러간다
***
독일 정보국 요원으로서 나름 열심히 하고 있던 마르틴은
통역가로 갔지만 알고 보니
테러국 파키스탄 테러단의 우두머리 친척였고
그 정보로
그 두목을 미국 CIA 드론 공격으로 죽이는데
이후...
그 테러조직의 위선에 무기를 대어주던 조직이
독일 정보국보다 한 윗단계였기에
마르틴의 이혼 후의 연인인 그 사실을 파헤치던 기자는
총격으로 죽고만다
마르틴이 믿었던 독일 정보국은
온통 다 난민 유입 방지를 위한
미국과 협조한 무기 공급업체를 지원하기 위함임을 알게 된다
마르틴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믿었던 상관조차 그 계략의 일원였고
협박조로 가족을 살리고
애인을 죽인 놈을 처단하는 것뿐
달걀로 바위를 칠 수 없었다..
그냥 지가 그만둘 뿐
***
무척이나... 비 정의적인 영화고
비 활동적인 영화다
흔한 동기에서 빚어진
흔하지 못한 전개
볼거리도 없고
생각할 거리도 그렇게 없다
왜냐?
인간이란 원래 그런 추악한 피조물이므로.. ㅋ
하지만 그토록 믿은 상관이 배신자며
악독자였을 줄을 몰랐다
그건 인정 ;;;
1.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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