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ㅍ 113

페이퍼 타운 (Paper Towns, 2015)

특이하게 미국 영화치곤 아역과 성장한 후의 애들 얼굴을 많이 맞췄다 남주 여주가 흔한 얼굴이라서일까? *** 큐 with 마고 벤 with 레이시 마커스 with 안젤라 쿠 벤 마커스 찌질이 삼총사는 마고가 남긴 단서를 쫓아 마고 절친 레이시와 평소 찌질이 친구가 부끄러워 소개 못 시켜줬던 안젤라를 포함하여 다섯이서 지도 제작자가 무단복제를 막기 위한 가짜 도시 페이퍼타운 곧 마고가 있는 곳 뉴욕 아글로로 찾아 나선다 올랜드에서 1200 마일 떨어진 곳으로.. 도착해 보니 마고는 없고 나머지 넷은 졸업 무도회로 향하고 큐는 남아 기다려보지만 오지않자 시외버스터미날로 향하고 마고를 만나지만 마고는 제 자신을 자신도 모르겠다며 자아를 찾는 모험을 계속하겠단다 사랑을 고백해도 일상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마고를..

프론트 러너 (The Front Runner, 2018)

front runner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 *** 아주 간단한 것만 지키면 되는 부부관계인데 왜 사람들은 외도를 하며 불륜을 저지르는 걸까? 영화, 특히 서양 영화에서는 남편이 외도를 하고 불륜을 저지르고 하는 변명하는 씬이 어마무시하게 많은데 바로 그 말이 "실수였어" 이다 실수는 개뿔 실수의 사전적 의미는 (失手) 조심하지 아니하여 잘못함. 또는 그런 행위를 말한다 실생활에서도 실수했다란 의미는 무의식적인 것을 바탕으로 한다 하지만.. 외도나 불륜은 실수가 아니다 의식적이다 형법상의 미필적고의도 아니고 분명히 고의성을 가진 의도된 것이다 이 영화는 그 흔하디 흔한 불륜 때문에 대통령이 되지 못한 대선 후보에 대한 이야기다 *** 1984년 민주당 전당대회 전 부통령 월터 먼데일이 압승을 거두는데 ..

프레쉬 (Fresh, 2022)

노아는 힘으로는 안 되니까 미인계를 써서 스티브의 환심을 사고 저녁을 마치고선 구강성교를 해주는 척하다가 꼬추를 앙 하고 물어뜯고 치약을 얼굴에 발라서 무력화시킨다 옆방의 친구 몰리와 피해자 페니를 구해서 달아나려 하지만 문은 막혔고 스티브와 1대 3의 대결이 불가피하다 이런 유의 영화들처럼 그 자리에서 그냥 완전히 죽이면 될 것을 굳이 또 살려둬선 총들고 쫓아오게 한다 또다시 셋은 스티브와 격투를 벌이고 총을 뺏고선 노아가 마무리 짓는데 스티브 아내 앤이 보고선 폰 찾으러온 노아를 죽이려 하자 노아는 열쇠로 목을 찌르고 금세 오겠다던 노아가 안 오자 찾아온 몰리는 앤에게 뒤통수 맞고 잡혔던 복수를 삽으로 대가릴 쳐 아작을 내고선 제대로 한다 노아와 몰리는 아름드리 나무에 기대어 서로 사랑해 내가 더 사..

포스트카드 킬링 (The Postcard Killings, 2020)

화이트칼라 범죄자로서 미국 내 사기꾼 헤이스미스가 있었으니 성불구자라 딸과 아들을 입양했다 이 둘은 러시아 여권으로 유럽을 돌아다니며 헤이가 어려서부터 익혀준 예술작품에 영향을 받아 법적으론 결혼 못하는 근친상간관계로서 행복해 보이는 연인들을 죽여서 예술작품 모양으로 만든다 하필이면 게중에 뉴욕 30년 베테랑 형사 딸 신혼부부를 죽이고 이에 형사 제이콥은 유럽 살인 피해자들 국가 협조를 거의 얻질 못하지만 독일 형사와 스톡홀름 미국 여기자와 함께 사건을 추적한다 결국 여기자를 마지막 작품으로 만들려는 설원에서 둘을 잡은 형사는 남동생 살인범을 쏘은데 설마 하니 살아 도망가겠냐니 했건만 살아남은 누나 살인범은 헤이스미스에게 전활 한다 *** 흔한 소재다 전개고 어쩐지 범인들을 초반부터 보여주고 암시하나 했..

피그 (Pig, 2021)

돼지인지 개인지 분간이 안 간다 사실 로빈은 버섯 수색 돼지가 필요해서라기 보단 사랑했기 때문에 피떡이 되면서까지 찾아 나선 것이다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다들 벌벌 떠는 것으로 봐 선 엄청 위험인물에 유명인물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아내를 잃고 모든 것을 버리고 초야에 묻혀 살며 버섯이나 캐며 돈 욕심 없이 살아가는 자연인였음을 알 수 있다 헌데 희한하게도 돼지를 납치해서 죽인 인물이 바로 생필품과 버섯을 맞교환하던 애송이의 아빠였고 줘패든 죽이든 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맛난 음식을 대접해서 감동의 눈물을 자아내 돼지가 죽어버렸단 사실을 알게 된다 원수의 머리에 숯불을 올려놓는달까 액션은 전혀 기대할 수 없다 복수도 전혀 없다 그냥 조용히 세상을 버린 채로 살아가는 외로운 노인의 모습만 롱테이크에 풀샷..

포비든 도어 (Pintu Terlarang , The Forbidden Door , 2009)

만삭의 여인을 소재로 한 조각상으로 인기를 끄는 조각가 감비르는 자신 주변의 도와달란 전언을 보고선 해당 건물을 찾아 절친의 도움으로 가 보니 스너프 필름급의 실시간 변태, 학대 영상을 틀어주고 있고 도와달란 주체는 아동 부모로부터 아동 학대를 받는 소년였다 돕고 싶었으나 때를 놓치고 소년은 자고있는 목을 베고 자신의 목을 베는데 이를 보고 감비르는 충격에 쓰러지는데 채널 안내책자에서 자신의 가정을 찾아보니 친모는 며느리에게 자식 갖게 해달라고 주변 남자들와 잠자리를 주선하고 아내는 전시회 매니저와 짜고 만삭 조각상을 계속 만들도록 하고 절친은 아내의 내연남였고 겁쟁이라 놀리던 친구조차 그랬다 감비르는 해당 인원을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자리에 초대하고 약을 먹여 마비시킨 후 남자 셋은 목을 베고 엄마는 접..

피드백 (Feedback, aka Hostage Radio, 2019)

이게 제작국가가 스페인과 미국인데 대무분 나라에선 Feedback으로 개봉했고 뜻밖에도 정직한 제목을 지어 진검승부하는 미국에선 Hostage Radio로 개봉했다 *** 자비스와 앤드류의 2011년 벨파스트 호텔에서 강간 및 폭행 사건의 전모를 밝힌단 내용이다 자비스와 앤드류는 공동진행 라디오 프로를 하는데 몇 개월전 조연출로 온 클레어는 알고 보니 그 호텔에서 강간당한 여자애였고 루시 애인인 알렉스와 루시 아빠를 방송실로 입장시켜 자비스와 앤드류의 자백을 받아내려 한다 앤드류의 강간 및 폭행의 자백이 끝나자 알렉스는 분을 못 참고 녹음실 안을 진입해 오함마로 앤드류 머릴 뽀개 죽인다 이후 클레어는 자비스의 공모했단 자백을 자비스 딸 줄리아 살해협박하면서 종용하는데 자비스는 결국 앤드류의 전활 받고 호..

파프리카 (Paprika , 2006)

더 셀과 인셉션을 생각케 하는 영화다 정신과 치료목적 연구소에서 개발한 DC미니는 타인의 수면 중 꿈을 관찰 및 개입할 수 있는 기기다 홍보 주임 이츠코는 꿈속 인물로서 파프리카다 어느 날 기기 3 대가 분실되고 기기 뚱보 발명가 조수가 실종된다 범인은 조수로 지목되지만 사실인즉슨 오류로 인한 타인의 꿈의 뒤섞임였고 현실과 꿈의 분간 불능의 사태였다 이의 배후에는 인간의 자유로운 꿈의 세계를 과학으로 방해받아선 안 된다는 이사장의 심복이 된 이츠코를 짝사랑하며 뚱보 발명가를 시기하는 연구 수행원였다 사실 이사장은 말은 반대했지만 기기를 이용해서 꿈과 현실을 통합하고 불구가 다리를 일으켜 두 다리로 선 체로 신 행세를 하려 했던 것 이사장의 행패를 파프리카와 이츠코가 꿈과 현실이 통합된 세계에서 다 빨아들..

플라이 미 투 더 문 (Un plan parfait, A Perfect Plan, Fly Me to the Moon, 2012)

영제는 A Perfect Plan, Fly Me to the Moon 두 가지가 있다 프랑스 원제엔 전자가 영화의 주제 및 소재로 따지면 후자가 낫겠다 이자벨의 선친이 달에 데려가준댔다고 해놓고 못 그랬다고 두 번씩이나 장 이브에게 말을 했고 달이란 물질적인 행성이라기 보다 장이 러시아 비행기로 대리 체험시켜도 줬고 결국 사람은 같아도 두 번째 결혼이니 원칙은 맞는 거니까 영원한 사랑이 달이라고 한다면 말이다.. *** 발단 전개 결말 등은 뻔하다 근데 베베 꼬우거나 억지 설정을 한다거나 족쇄를 채우지 않는다 좋은 각본이다 쨌든 이자벨은 10년을 동거한 애인과 결혼도 하고 더더군다나 보수적인 시댁 입장에선 결혼을 해야 애를 낳을 수 있다기에 동생이 세운 계획대로 코펜하겐에서 매수한 가짜 결혼자는 오질 않..

파이널 포트레이트 (Final Portrait , 2017)

실존 인물이다 국적 스위스 출생 1901년 10월 10일, 스위스 그라우뷘덴, 스탐파(Stampa) 사망 1966년 1월 11일,(향년 65세) 스위스 그라우뷘덴, 추르 장르 초현실주의, 큐비즘, 표현주의, 형식주의 게다가 영화 내용도 실화라고 한다 *** 제임스는 결국 미국에서 닥달하는 애인의 성화에 못 이기고 끊임없이 완벽을 추구하며 자기 눈엔 완성작으로 보이는데도 덧칠했다 다시 칠했다를 반복하는 자코메티의 붓 드는 습관을 파악하여 덧칠하기 전에 뺏어서 귀국하고 그 초상화 전시를 하는데 다시 오란 편지를 남겼다 하지만 자코메티는 죽은 뒤라 무의미 그래서 영화 제목이 마지막 초상화이다 *** 예술가로서의 자존심, 자괴감, 부도덕, 술담배 중독성 등을 제임스가 모델을 하면서 겪고 지켜보는 자코메티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