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2년 장소는 뉴욕 롱 아일랜드 미국 공립학교 로슬린 고 4위 교육감 프랭크 타손 힐탑 비콘 학내 기자 레이첼은 스카이워크 시공에 의문점을 품는다 천장 석고텍스가 썩어 물이 줄줄 새는 학교에서 그런 것이 필요있냐면서 한편, 학교 관리자 팸의 공금횡령 혐의가 아들 짐의 3만달러 어치 철물 구입으로 밝혀지면서 팸은 먼저 짤리고 타손까지 줄줄이 잡혀 들어간다 실화 영환데 역시나 결론은 자막으로 다 처리한다 교양 있는 척하는 영화라 줄곧 고전 음악이 배경음으로 깔린다 횡령 과정을 보여주기보다 이후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중점을 뒀으면 더 정의감으로서 볼 만한 영화겠다 호모 타손은 여자인 아내가 30년 전에 죽었다 사기 쳤지만 33년 전부터 호모랑 살고 있었다 그리고 바람을 피워 제자였던 호모에게 집도 사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