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2

언톨드 스토리 - 인육만두 (八仙飯店之人肉叉燒飽, The Untold Story: Human Mean Roast Pork Buns, 1993)

아무리 제작연도가 1993년이고 미국이 아닌 홍콩이 제작국가라고 해도 그렇지 정말 시체 특수효과는 성의가 없다 흐물흐물거리고 가짜란 것이 너무 표가 나고 썰거나 자르거나 제대로 보여주지 조차 않는다 허나 제작연도나 나라를 떠나 엽기적인 것이 있었으니 애들을 무참히 살해한단 거다 *** 왕지흥이 너무나 쉽게 어처구니없이 경찰에 잡히는데 그 이유는 영화 중반부부터 밝혀진다 살인과 인육만두가 영화제작의 주목적이 아니라 경찰의 자백을 받아내려는 고문과 지흥의 자해를 보여줌이 목적였던 것! 지흥은 홍콩에서 살인 후 마카오로 도주해선 팔선 식당의 일가족을 살해 종업원들까지 죽이고 경찰에 잡힌 후 고문에 견디다 못해 자백을 하고선 자해함으로써 생을 마감한다는 내용이다 실화라니 할 말이 없다마는 허무하다 2 / 5

비스트 스토커 (證人, The Beast Stalker, 2008)

화질 좋은 2편 보기 전 1편 복습 연속성을 위하여... *** 장가휘는 이 작품으로 28회 홍콩 금상장, 홍콩영화평론가상 남우주연상 수상 46회 금마장 남우주연상 수상 (황보와 공동수상)을 한다 조사를 해보니 장가휘는 1986년부터 1991년까지 5년간 홍콩 경찰로 근무하다 이수현(李修賢)의 소속 영화사에서 스태프로 일하다 배우가 됐다한다 *** 임초현 감독의 연출 양식은 극사실주의인 듯한데 스태디캠도 아니고 날 것 들고찍기에 팬이며 줌인아웃에 동시녹음을 쓴다 좋아했던 감독인데 공동감독으로 장진호를 연출할 줄이야 ;;; 서극, 첸 카이거도 마찬가지고..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일까? 봉준호가 재앙이랑 국민들이 죽어나가는데 짜파구리나 같이 처묵는 것 그러는 것처럼? 정권의 하수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