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ㅎ

해피 디 데이 Dog Days, 2018

잔인한 詩 2020. 6. 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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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주는 교훈이 뭘까?
외모에 의존하지 않는 사랑
혈연에 의존하지 않는 사랑
배신에 얽매이지 않는 사랑
이별에 얽매이지 않는 사랑
가족에 얽매이지 않는 사랑
***
각 강쥐를 중심으로한 인생들의 이야기다
1. 여방송진행자와 운동선수 출신 새론 남방송진행자
2. 여아이를 입양한 부부
3. 미남 수의사를 흠모하는 커피가게 아가씨
4. 전직 대학교수와 피자 배달 소년
5. 출산임박 누나의 남동생
***
문제는 이렇게 여러 인생이 등장하면
옴니버스 영화가 아닌 이상
어떻게 필연성을 갖고
묶고 엮고 맺어지게 하는 것은
각본이 관건이다
***
일단 2는 4와  인식줄 없이 달아난 강쥐 때문에 연결된다
3은 5와 같은 층 이웃이기에 연결된다
1이 겉도는데..
***
결국 다 결합하는 꺼낸 수단이 유기견 보호소 살리기 잔치다
방송되는..
1은 변절하는 전문 방송인의 연애 경력을 단절시키는 인연을 만나고
2는 버려짐의 아픔을 아는 입양 여아의 이해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3은 외모가 아니라 가슴이 따스한 남이 진짜임을 깨닫고
4는 사별이란 아픔을 극복하는 결과를 맞이하고
5는 누나에게 빈대 붙은 인생을 회개하고 새 삶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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