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ㅋ

콰이어트 (The Quiet, 2005)

잔인한 詩 2022. 7. 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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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인간이 되어도 소용없다
내 눈에 사람이 보이므로.."

다트의 대사인데 
결국 타인에게 숨겨져 살아도
자신이 지켜야 할 사람이 보이기 마련이란 뜻이다
***
다트는 어려서 엄마를 잃고
귀머거리 아빠와 살았지만
아빤 길을 건너다 트럭에 치여 죽는다

다트는 죄책감에 귀머거리 행세를 하고
니나 집에 입양이 되는데
니나는 친아빠와 근친상간을 하고
엄만 알면서도 모른 척한다

다트는 니나가 아빠로부터 강간을 당할 때마다 
소음을 내어서 막아주고
결국 가출 직전에 강간을 당하려는 것을
피아노 줄로 니나 아빠를 죽인다
엄만 다 뒤집어 쓰고 연행돼 가고
다트와 니나는 친자매 같아진다
***
좀더 효율적으로 죽일 수도 있었는데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고

다트가 찌질이 농구선수와 왜 섹스를 하는지도 모르겠다
영화 내내 다트가 나레이션으로 서사를 이끌고 가는데
베토벤과 자신이 뭔 상관이람..
그리고 입술 모양 다 읽는다고 하는데도
대놓고 보는데 비밀을 말한다는 자체도 어불성설이다

쨌든 카밀라 벨은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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