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열화영웅 烈火英雄, The Bravest, 2019

잔인한 詩 2020. 3. 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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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욕 나올 만큼 짜증난다
왜 툭하면 설정을 애가 천식환자인가
무슨 놈의 영화 공식 족쇄인가?!!
***
영제는  
제작비가 엄청 들어갔을 것 같다
Cumulative Worldwide Gross: $245,179,562 
이니깐 본전은 뽑았지 않았을까?
엑스트라가 많이 동원됐고
그거야 중국은 인건비가 싸니 그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 하지 않았을테고
CG랑 실제 화재 특수효과에 비용이 많이 들었을 듯하다
헌데 CG가 핍진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좀 있다
화재 음향 효과는 마치 괴물소리로 만들어놨다
영상미 멋지다 할 장면은 어김없이 느린 화면이다
***
억지로 위기를 만들어서 멋있게 보이려는 것이 눈에 뻔히 보인다
제대 말년 정즈가 쓰러지면 정즈가 쓰던 물호스로 불길을 잡고 구하면 되지
뻔히 지켜보다 죽고
중대장은 사진 보려고 장갑 벗으면 다시 끼고 벨브 잠그면 될 것을 맨손으로 돌리고
양수 펌프 막힌 건 그때그때 확인해야지 물 다 끊기고 들어가서 그물에 걸려 죽고
애가 천식 도져서 병원 갈 것도 뻔하고
그리고 무슨 소방대가 성급이면 광역시 정도라 치고
몇 개구 합한 숫자 밖에 없는지
소방대원 인원이 너무 적은데다가
소방헬기는 딱 두 번 뿌려주고 끝
군대며 모든 인력 장비 다 동원한다고 해놓구선 도와주러 오지도 않는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연기는 잘한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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