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앵커맨2: 전설은 계속된다 (Anchorman 2: The Legend Continues, 2013)

잔인한 詩 2022. 8. 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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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man.2.The.Legend.Continues.Super.Sized.R.Rated.Version.2013
은 2시간 23분
Anchorman.2.The.Legend.Continues
은  2시간 3분

위 릴이 20 분이 더 들어가 있다
초반 오프닝 크레딧도 다르다

위 릴은 상어에게 쫓기는 것
아래 릴은 1편을 축약해서 티비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

위 릴을 보려면 영자막으로 봐야 하고
한글자막으로 보려면 아래 릴을 봐야한다
귀차니즘 발동이다
그냥 기존 것 아래 릴을 보기로 한다 ^^;;;
***
1편과 유사점은

1) 해고와 승승장구를 반복한다는 것

2) 차별주의라 해야할까 
1편은 남성 우월주의에서 평등으로
2편은 여성 + 흑인 차별에서 평등으로 

3) 뉴스팀 단체 전투씬
1편은 지방 뉴스팀 간의 대결였다면
2편은 전국 뉴스팀 간의 대결

4) 백스터가 론을 살려준다
1편은 불곰에게서
2편은 상어 도비에게서
***
1편과 상이점은

1) 1편의 주제는 남녀 차별 한 가지만 다루고 있다면
2편에선 남녀 차별, 인종 차별, 우정, 부부애, 
가족애, 뉴스 앵커맨의 자세, 
사회 부조리에 대한 각성 등 여러가지를 담고 있다
결국, 1편은 웃고 즐기자 주의라면
2편은 비록 표현이 핍진성은 
개나 줘버려일지는 몰라도
교훈을 주고 생각할 바를 주고 있다
무튼 재밌다

1편에서 2편까지 넘어오면서 9년간
감독의 연출이 얼마나 변했는지
생각과 가치관이 얼마나 변했는지
연기하는 건 재밌다

이 작품 다음은 TV 연출을 하다가 
드디어 이 감독을 눈여겨 보게 된
"빅 쇼트, 2015"를 찍는다
그간의 내공을 다 쏟아 부었던 것이겠고

아마도 앵커맨 2편에서 보여줬던
뉴스의 전달자의 마음가짐에 대한 것이 
일종이 복선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인기는 왜 알아야할 것을 전달해야 하면서
재미 위주로 방송해서 얻었지만
론은 막판에 진실을 알리는 것이 
앵커맨의 자세라고 뉘우치고
방송 도중에 아들 연주회로 달려가니까 말이다

2) 1편 보다 더 많은 스타 배우들이 
단역이든 카메오든 출연한다
규모도 더 커지고
CG, 특수효과, 분장까지 제작비를 더 많이 들였다

3) 이 이외에도 제4의 벽을 허무는 경향을 보여준다
엔딩 크레딧이 나오고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쇼트는 
브릭이 관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빅쇼트" - 때때로 작중 이야기와 관련이 없는 
실존인물이 등장하여 
경제용어를 일반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한다
극중 인물이 해당 상황이 실화에서는 어떠했는지 
방백 형식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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