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ㅅ

스웹트 어웨이 (Swept Away, 2002)

잔인한 詩 2022. 7. 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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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가 갑자기 나와서 이상타 했더니
감독과 부부관계란다

가이 리치 (2000년 결혼 / 2008년 이혼)
그런데 어떻게 노출도 심하고
폭력적인 씬이 많은데
아내에게 이런 역할을 맡겼는지 납득이 안 된다
***
말리는 데도 굳이 동굴 탐험을 가겠다는 '엠버'를
'페페'는 모타 보트를 타고 가는데
엔진 고장에 표류하고
여객선을 보았지만 서로 조명탄 쏜다고 다투다가
보트 빵구를 내고 또 표류
무인도까지 이르는데..

그때부터 페페의 복수가 시작되고
허기와 탈수를 견디지 못한 엠버는
페페의 구타와 멸시를 견뎌가며 하녀가 된다

그러다 싸우면 정든다고 서로 사랑하게 되고
섹스도 하고 알콩달콩 둘 만의 삶을 살아가는데..

엠버는 두 번째 여객선을 본 날 결국
페페는 증거를 대라며 숨자는 엠버의 만류를 뿌리친다
한 달 간의 무인도 생활을 마친 둘은

야반도주라도 할 작정이지만
만날 시각과 장소가 적힌 편지가 엠버 남편에게 발각돼서
페페와 엠버는 서로를 포기했단 오핼 하고 헤어지게 된다
***
돈을 떠난 진정한 행복과
지위와 나이를 초월한 사랑을 시사함은 알겠는데
결국 불륜이 아니던가?!

아무리 무인도라도
아무리 온실 속의 화초로 자랐더라도
엠버는 왜 스스로 살아볼 노력을 하지 않고
비천한 종의 삶을 선택하게 됐을까?!
핍진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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