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ㄹ

라 멜로디 (La melodie, Orchestra Class, 2017)

잔인한 詩 2022. 7. 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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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를 보면 의외로 흑인이 많다
미국보다 더 많게 느껴진다

무슨 말인가 하면 미국 영활 보면 확연히
억지적 차별이 있다

비록 윗대가리가 흑인이래도 뭔가 께름칙한 부분이 있는데
혹은 뒤섞여있거나 
따로 흑인만의 영화가 있거나 뭔가 그런데
유독 프랑스 영환 다르다

나무위키를 보니 이런 말이 있다
"유럽 내 흑인들 중 가장 규모가 크지만 
프랑스에선 인종이나 민족별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불법이다. 
1789년 프랑스혁명에 근거하고 
1958년 수정된 프랑스 헌법이 이를 금하기 때문...

유럽 내에서는 프랑스가 흑인에 대한 차별이 가장 덜한 편이고
흑인들이 가장 인권을 존중받고 가장 활약하는 나라"
프랑스도 흑인이 노예였으나
다른 나라에 비해 일찌감치 
해방을 시켜서 그렇다고 한다
***
영화는 유명 바이올린 연주자가 
방과 후 학교 애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면서 
그 말썽꾸러기 천방지축인 애들을
최종 공연장까지 이끄는 과정을 보여준다

큰 갈등이라곤 연주자에게 
연주회 초청으로 수업을 포기하려 하다
훌륭한 연주자란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아이들에게 강조했듯이
아이들과 함께 함이 좋아 남게 된다는 거고

둘째는 평소 누전이 잦았던 연습실에 결국 불이 나고
수업 자체가 불가능할 때
학부모들과 협력해서 연습장소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결국 최종 공연에서 아이들은 
리허설땐 개판이었다가
훌륭히 마무리 짓고 갈채와 환호를 받는다
***
너무 잔잔해서 마치 다큐를 보는 듯하다
갈등의 요소도 미미하고

아이들을 하나하나 찝어서 
씬과 쇼트를 할애한다
어떻게 보면 심심하다할 수 있는 드라마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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