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동물 안락사 (Armomurhaaja, Euthanizer, 2017)

잔인한 詩 2022. 7.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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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요'는 자동차 정비 겸 
저렴한 처리비용으로 동물 안락사시킨다

유기 및 안락사 시키는지는 
엄청난 병원 치료비 때문였고
동물병원 안락사 비용 조차 
여유가 없는 보호자들은 베이요를 찾는다

그런 점에서 따지자면
개의 가치와
사람의 가치면에서
많은 부분 당연 개가 높다

동네 양아치에게서 구한 '피키'가 화형을 당하자
복수하고 분신자살하지만 
살아남은 애인 요양원 간호사는
아버질 죽인 수법대로 
베이요를 죽인다
***
반려견, 반려묘 등
인간 외 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동물병원 의사가 봐야 할 영화이다

이 영화는 소자본 독립영화다

베이요는 아버지의 무심함에 
농장 황소 40마리를 살리고자 했으나 
동물병원 의사가 바쁘다며 개무시했고 태워 죽였다
그래서 아버질 원망했다

보여주는 거랑 주제 전달이 확고하지 못하다
정의의 관점에서 옆길로 샌다

아버지뻘 베이요와 간호 간병인과 섹스 등
어릴 적 트라우마가 어떻게 
정착 고착화되는지
형상화되는지
왜 조무사는 베이요에 끌렸는지 부조리하다
동네 양아치들 처리도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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