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더 바운서 (Lukas, The Bouncer, 2018)

잔인한 詩 2022. 7. 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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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에서 경호원 일을 하던 '루카스'는
아내가 차 강도에게 습격을 당하고 죽게 되자
하나뿐인 딸을 위해 클럽 기도를 하던 중
주요 인사의 아들을 실수로 죽게 한다

이에 경찰은 루카스의 사건을 무마시켜주는 대가로
위조지폐범 두목의 잠입 끄나풀이 되길 종용하고
루카스는 어쩔 수 없이 일을 계속해나간다

두목의 신임을 얻고
두목의 하수인 위조지폐 제작자 여인까지
지켜주겠다 하고
마지막 지폐를 찍던 날
경찰은 들이닥치고

알고 보니 부패 경찰
경찰은 두목과 여인을 죽이고

루카스는 배신에 치를 떨던 두목의 총을 맞은 상태
루카스는 겨우 정신을 차려 그 부패 경찰들을 죽이고
헐떡거리며 딸에게로 향한다...
***
액션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화려했던 반담의 액션도 거의 없다

주로 반복적으로 나오는 샌드백 치기
그건 자신을 배신의 구렁텅이로 민
경찰 두목의 얼굴을 총이 아닌
주먹으로 패 죽이는 것의 복선이었다..
***
얼굴도 몸도 많이 늙었다
나도 그만큼 늙었단 거겠지...
씁쓸하다
토사구팽이 된 루카스가
현재의 반담과 같이 안타깝다

1.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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