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더 워드 (The Ward, 2010)

잔인한 詩 2022. 7. 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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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허드슨'이란 애가 있었는데
다른 애들을 괴롭히자
애들이 유인해서 질식사로 죽인다

이후 귀신이 되어 하나둘씩 죽여나간다
'크리스틴'은 이 사실을 알고
'조이'와 짜고 인질극을 벌여 탈출을 감행하나
또 붙잡히고 구속복까지 입히게 되고 독방행
구속복을 벗고 조이와 힘겹게 다시 탈출하지만
조이를 잃고 도착한 곳은 원장실

원장으로부터 바로 자신이 앨리스였고
나머지 애들 전부 11살 나이로 
유괴 및 강간을 당했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인격들였던 것

앨리스 귀신은 크리스틴을 안고 
창밖으로 몸을 날리고 깨어보니 
앨리스로 돌아와 있다

완치 판정을 받고 세면대 도구를 정리하는 순간
세면대 유리에서 크리스틴이 튀어나온다
***
어쩐지 앨리스가 크리스틴까지 
죽이려는 게 납득이 안 되었고

첫씬에서 농장을 불태운 이유도 증명되지 않았고
병동에 여자애 몇 명만 있더라니
다 앨리스의 다른 인격였던 것

무튼 흔한 다중인격 소재인데
흔한 정신병원 소재를 써서
정말 귀신 영환 줄 알았다
아참 그러고 보니 귀신이 소방용 도끼를 
맞고 쓰러딘다는 것도 말이 안 되더라니 ㅋ
무튼 반전이다

다중인격 장애 환자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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