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다이브 (La caída, Dive, 2022)

잔인한 詩 2023. 9. 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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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 마리엘 사엔스와 알레한드라 모레노는
여성 10m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짝이다

다이빙 후 동료 선수 알레 척수 손상의심으로 구급차에 실려가더니
목, 삼두근 부상이 확진된다

마리엘은 자신에게 마지막 올림픽 대회가 될 상황인데
코치 브라울리오 페랄타가 14살짜리 어린애 나디아를 붙여준다 하자 화를 낸다
올림픽 전 대회 자격을 그애에게 주려고
자신이 들러리가 된 게 아니냔 거다

브리올리오는 나디아 성폭행 혐의로 정직을 당한다
브리 주장은 이혼녀인 나디아 엄마 리바스가 나디아 대표팀 발탁 후
딸애와 떨어지기 싫어 저지른 사기극이란 거다

마리엘은 나디아 엄마를 찾아가 절대 코치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하지만
엄마는 나디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보고도 있다 하고
올림픽 위원회 조사 중이라 한다

올림픽 경기 전 불안에 야간 다이빙 연습을 하던 마리엘은
젊은 코치 카를로스를 유혹해 수영장 내 섹스를 한다

스포츠 연맹 조사위원회 자리에서
성폭행 피해자들은 출석을 안 하고
나디아는 엄마가 거짓말을 했고
브리는 아무 짓 않했다고 증언해 버린다

이로써 브리는 복귀를 하는데
출전 자격 경기를 가는 버스 안에서 그리고
합숙 모텔 벤치에서 필요이상의 신체접촉으로 
브리와 나디아는 함께 앉는다

심사 결과 아슬아슬하게 통과하자
브리는 자기 방으로 마리엘을 불러
유망주 애 발목잡지 말고
난잡한 성생활 때려치라고 다그친다

세수를 하러 화장실에 들어간 마리엘은 
나디아의 부라자를 발견하고 챙긴다

복귀 버스를 타기 전 부라자를 나디아 가방에 넣어놓고
나디아 일지를 훔쳐 챙긴다

거기엔 브리의 나디아에 대한 성착취가 적혀있었다

사악한 브리는 마리엘에게 사죄하듯 연기하지만
마이엘은 꺼지라 하고
올림픽 메달 따고 싶으면 나디아 더 이상 건드리지 말라 한다

올림픽 출전을 하고 마리엘은 나디아 엄마에게 증거 비디오 테입과 

나디아의 성폭행 일지, 마리엘 자신이 쓴 사죄고백서를 보낸다

경기 당일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대에서
마리엘은 뛰지 않고 나디아만 뛴다
마리엘은 경기 수영복을 입은 채로 경기장을 빠져나와
작은 항구에 이른다

이건 어쩜 기호학적으로 수영장과 항구 곧 바다의 의미는
수영장과 같이 갇힌 인생에서 바다란 자유를 의미하는 기의적 상징일 수 있을 것이다
***
도대체 갑질 성착취는 뭐고
그 피해자들은 뭘 바라고 견디고 숨기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결국 수영선수 코치란 직책과 장소는
브리란 놈에게 신체노출과 짝 달라붙는 수영복이란 아동 성애자가 놀아먹기 좋은 

얼마든지 돈 안 내고 아동 섹스를 저지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것이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긴 꼴이다

왜 마리엘이 수퍼에서 만난 초면이 남자와 섹스를 하고
젊은 코치와 그러는지는
이미 마리엘은 어려서 창녀짓을 하게 돼버린 것이었다
***
실화라는데 결론에 대한 정보가 없다
브리란 놈과 나디아 정도는 어떻게 됐는지 알려줘도 좋지 않았을까?!

일종의 미투 영화인데
소재가 다이빙 선수인 것이다

 

2.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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