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항상 직접 눈으로 보고 물 새는 데 없는지 물이 잘 빠지도록 물구배가 잘 잡혀있는지 뭔 사연있는 집이 아닌지 복덕방에 속지 말고 들어가란 것과 배우자와 나이차가 엄청 나면 바람을 피울 수 밖에 없는 구조란 것과 죄를 지으면 언젠간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다 *** 잘 나갔던 금융인 테오는 아내를 죽게 했지만 무혐의로 풀려났고 잘 나가는 젊은 여배우와 결혼해서 딸을 두고 있다 조용한 삶을 위해 인터넷으로 본 집을 임대해 들어가지만 그 집은 악마가 악령을 모은던 터위에 지어진 집 꿈과 환상으로 아내의 불륜으로 괴로워하던 테오는 그 괴롭히던 존재가 바로 자신이었음을 알게 되고 물이 계속 비쳐지고 언급되는 것은 전 아내를 욕조에 빠뜨려 죽였기 때문이고 결국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딸과 아내를 보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