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애비게일 (Abigail, 2024)

잔인한 詩 2024. 5. 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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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알선자 램버트는 납치팀원들이 서로 뭘로 불러야 하냐니까
운전수는 딘
해커는 새미
돌보미는 조이
저격수는 릭클스
덩치는 피터
안경잽이는 프랭크라 지어준다

램버트는 돈을 받아내러 가고
납치범 6명만 저택에 남아
부잣집 딸로만 알고 있는 애비(가일)을 감금한다

인기척 소리에  주방을 통해 난 지하실 쪽으로 가봤던 딘은
머리가 잘린 채 새미에 의해 발견된다
이후 얼굴에 전체 할퀴어진 상태로 서서 죽은 릭클스가

조이에 의해 발견된다

조이는 애비에게 물었던 바
사람을 조각내는 애비게일 아빠 부하 발데즈가 프랭크란 말에 속아
프랭크를 의심하고 총부리를 겨누는데
모두들 애비를 묶어놓은 침실에 들어서자
총알에도 끄떡없는 흡혈귀 애비게일을 맞닥뜨리게 된다

일단 후퇴했다가 흡혈귀에 대해 아는 대로
말뚝, 마늘을 준비하고 백조의 호수 음악 소리 나는 곳으로 가봤더니
애비이 목 없는 딘을 갖고 춤을 추고 있다

마늘도 소용없고 피터가 걸고 있는 십자가 목걸이도 소용없고
되려 된통 당하고 후퇴한다

조이는 무기가 될 만한 것은 유일하게 마취제이기에
미끼 작전을 써서 주사를 놓자 하고
새미가 팔을 물리긴 하지만
어렵사리 죽을 고비를 넘기며 성공하여 애비를 철창에 가둔다

깨어난 애비는 넷의 본명 새미 곧, 제시카
피터 곧, 테렌스
프랭크 곧, 애덤
조이 곧, 애나 그리고
그들 각자의 이력을 줄줄이 읊으며
모든 납치극을 자신이 꾸민 것이라 한다

프랭크는 풀어주는 조건으로 저택 비밀 탈출 통로 정보를 얻는데
풀어주지 않자 쉽게 철창을 부숴버리고 애비는 프랭크를 공격한다
이걸 본 조이는 벽 구멍을 내어 햇빛으로 프랭크를 구조한다

벽을 뚫어 어떻게든 나가보려고 조이는 애써 보지만 소용이 없는데
새미의 착상으로 전원을 찾아 해결해 보기로 한다
두 조로 나눠 수색하는 과정에서
새미는 애비의 꼭두각시가 되어 피터 목을 수 차례 물어 죽인다

새미에게 쫓긴 조이와 프랭크는 서재에서 쟁반 햇빛 반사로 새미를 터뜨려 죽인다
이후 책장이 열리기에 들어가 보니 통제실에 흡혈귀 램버트가 있고
램버트는 프랭크에게 같이 흡혈귀가 되어 애비를 죽이자 제안하고 시행한다

램버트가 조이를 잡아먹으라지만

되려 프랭크는 램버트를 말뚝으로 터뜨린다

프랭크는 이어 조이를 죽이려 하는데
애비가 와서 도와준다
프랭크는 애비를 죽이기 위해 조이를 물어 흡혈귀로 만들어
꼭두각시로 사용하려 한다


허나 조이는 프랭크를 죽이려 하고
이어 프랭크 vs. 애비와 조이의 격투가 벌어지고
결국 애비와 조이의 합세로 프랭크는 말뚝에 의해 터져 버린다

조이는 자신도 흡혈귀가 되나 하지만
애비는 물었던 프랭크가 죽어서 안 그렇다 하고
버린 아들 케일럽에게 돌아가라 한다

허나 애비의 아빠 라자르가 들이닥치고
조이를 잡아 묵으려 하는데
애비는 자신을 구해줬다며

극구 만류하자 아빠는 포기한다

조이는 비틀거리며 저택을 나와
애비를 납치했던 밴을 타고 떠난다
***
흡혈귀 영화 중에 일반적인 약점 곧, 마늘, 십자가가 안 먹히는 것은 몇 있다
이 영화도 그렇고
먹히는 것은 햇빛과 말뚝이다

그어떤 특수 분장보단 애비의 발레 액션에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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