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ㅁ

몽 가르송 (Mon garcon, My Son, 2017)

잔인한 詩 2022. 6. 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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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2021년 리메이크작을 보기 이전에 
원작을 먼저 보기로 한다

스릴러라기보다 드라마적이다
깔리는 음악도 무척 서정적이다

하지만 아주 현실적이고 꾸밈이 없다

엄마는 새아빠의 아이를 임신하고 유산을 한다

엄마의 새남편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아들을 야영장에 보내는데 유괴된다

경찰은 절차며 형식을 따지며 지지부진 하자
유전회사 관련일을 하는 친아빠는 
직접 수사를 해나가고

아들의 비됴 속에 자주 나오는 차량의 번호판을 추적해서
그 집을 찾아간다

놈은 배달책였고 고문 끝에
원흉들의 은신처인 리조트를 알게 된다

놈들의 차바퀴 바람을 빼 시선을 돌리고
아들과 또 한 아이를 구해내지만

두목이 쏜 총을 맞는다
그리고 감옥에 간다
***
아빠의 헉헉거리는 소리
들고 찍기 등등

보통은 이런 유의 영화는 아빠가 무슨 군인이든 첩보원이든
쌈 잘하는 인물 설정이 되어서 
유괴범들을 아작을 내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다
그냥 일반인이다

일반인으로서 민간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한다
아빠가 아내의 새 남편을 줘 패는 심정 백분 이해가 간다
지 아들 아니라고 
새집 지을 궁리나 하고 하니 말이다
당연 친자식 아닌 아들을 없애고 
새론 환경에서 지네들끼리 잘 살아보려는가 싶었겠다

경찰은 지지부진하니 
당연 자신 스스로 나설 수 밖에 없고
관련범들을 고문이라도 해서 죽여서라도 
아들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헌데 영화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고 있다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
왜 비밀에 부쳐야 하는지
유괴범들은 왜 아이들을 납치했는지 등

그리고 아빠가 뭔 잘못을 했다고
사적 제재를 했다고? 
단지 그 이유 때문에 범죄인을 처단했다고
감옥에 보낸다라? 
그건 좀 아니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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