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ㄹ

리터너 リターナー, Returner, 2002

잔인한 詩 2020. 3. 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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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타카시 감독 영화를 탐색하다
감독 작품 중엔 시간 여행이 참 많이 나온다
일본 다른 영화도 그렇지만
이 감독은 특히나 심취해 있는 듯하다
***
스즈키 안(鈴木杏/すずき あん/Anne Suzuki, 2001년 4월 27일 ~ )은 도쿄도출신의 배우이다.
외할머니가 영국인이다. 호리코시 고등학교를 2006년에 졸업했고, 와코 대학교 현대인간학부에 합격해 그해 4월에 입학했다.
안(杏)이란 글자의 스펠링은 "Anne"으로 표기한다.
***
2002년 헐리우드도 아니고 일본에서 이 정도 만들었다면
정말 대단한 거다
요즈음에 비하면 약간 CG가 떨어지는 면이 없진 않지만서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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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는 불시착한 외계선의 외계인을 되돌려 보내지 않아
외계 침략이 일어나고 2082년 최후의 보루였던 티벳도 공격을 받아 
무너지기 일보직전 15세 꼬마 아가씨 밀리가 문젤 해결하려고 2002년으로 간다
사건 해결을 위해 대결을 벌이던 선상에서 미야모토와 밀리는 만나게 되고
갖은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며 외계인을 돌려 보내는데 성공한다는 이야기..
마지막 씨퀀스에서 밀리가 도와준다던 약속을 하러 도와주러 올 줄 알고 
아쉬웠던 작별의 회한을 푸나 했더니
사실은즉슨 밀리는 미야모토가 총 맞을 걸 알고 빚을 갚기 위해
잠 자던 미야모토 침실에 와서 외투에 철판을 넣어놨던 것..
그 의문의 씬이 그렇게 해결됐다
미야모토의 원수 악당으로 지구가 멸망한다는 설정
미야모토나 밀리나 똑같이 사랑하는 친구 혹은 동생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갖고 있었단 설정
필연성과 핍진성은 충분히 갖추어진 서사 및 갈등이다
액션도, 총격전도, CG도 훌륭하고
편집과 카메라웤도 그러하다
무튼, 존경할 만한 감독이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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