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데스 숏컷 (SHORTCUT, 2020)

잔인한 詩 2022. 7. 19. 18:49
반응형

어린 남매가 터널 입구에서
모험을 시작하려다
여동생이 어둠의 괴물에게 납치당하고
오빠는 평생을 죄책감에
터널 안에서 괴물을 연구하고 물리칠 연구를 했지만
괴물에게 당하고 만다

바로 그 터널에 아이들이 길을 잘못 들어 갇혔다는 얘긴데..
아이들이 그 연구를 마치고
무기인 조명 지게차를 완성해서
터널을 빠져나오고
쫓아온 괴물을 불 태워 죽인다는 거다

근데 어른들은 애들의 말을 한 개도
안 믿어준다

영화의 주제는 "아이들의 말을 귀담아 듣자"는 것이다
분명 동생을 잃은 오빠도 어른들에게
사건을 말했을테고
안 믿어줬기에
혼자서 대전을 치루러 했을 테고
50년이 지나 다섯 아이들이
괴물을 물리쳤다는데도
못믿고 탈옥범을 찾아 터널 갔다가
괴물한테 당한다는 설정이니까..

헌데 말이 안 되는 게
과거의 줄리오는 어째서
그렇게나 할배로 나오고
왜 동조자 한 명도 못 구했고
어째서 그리 오래 세월을 소비했을까?

다섯 아이들은 너무나 쉽게
괴물을 처치하니 맥 빠진다

1.5 /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