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완료/8. 상생[윈 윈](Win Win, 2011)

예요 에요

잔인한 詩 2011. 9. 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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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전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찾아서 공부했는데..
며칠 지나니깐 하얗다.. 머릿 속이...

기록으로 남겨야겠다..

전반적인 퇴고는 끝난 것같다.
맞춤법, 띄어씌기를 확인하는 단계인데...

무튼... 예요, 에요가 헷갈린다

 '이다'나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는 종결 어미의 형태는 ‘-요’이므로 ‘아니에요’로 쓴다.

예) 제가 한 것이 아니에요.


받침 있는 체언 뒤에는 '-이에요'와 '-이어요'가 붙으므로, ‘칠이에요, 칠이어요’처럼 적습니다.

예) 한글이에요. 한글이어요.(O) 한글이예요(X)


 한편, 받침이 없는 체언에 붙을 때는 '손자이에요/손자요', '손자이어요/손자여요'처럼 '-이에요'와 '-이어요'가 '-예요', '-여요'로 줄어들기도 합니다.

예) 아버지이에요, 아버지예요, 아버지이어요, 아버지여요.(O) 아버지에요(X)

http://skyfac.com/71


 정리하자면... 이 선생님 말씀은...
이다/ 아니다 와 받침 있는 체언 ==> 에요
                      받침 없는 체언 ==> 예요

결국, 이다/ 아니다의 경우 이왼
음 +
음 +

란 말씀... 

에요? 예요? *..잡........학..*

~하는 거에요가 맞을까? 아니면 ~하는 거예요가 맞을까?

나는 습관적으로 이런 경우 <에요>를 쓴다. 거에요, 뭐에요 등.

그러나 아래 한글에서는 <예요>가 맞다고 밑줄이 찍 나온다.

국어대사전을 찾아본다. <에요>는 있지만 <예요>는 없다. 물론 <이에요>도 없다. <이예요>도 당연히 없고.

내 생각에는 아래 한글이 틀렸다. 이 블로그에 오는 어학에 밝으신 여러분들의 의견은? 

정답은 이것.

종결 어미 '-어요'는 '아니다'와 '-이다' 뒤에 붙을 때는 '-에요'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 쓰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먹 - + -어요 → 먹어요 
아니- + -어요 → 아니어요, 아니- + -에요 → 아니에요 
장남이- + -어요 → 장남이어요, 장남이- + -에요 → 장남이에요 

위에서 보듯이 형용사 어간 '아니-'와 서술격 조사 '이-' 다음에는 '-어요'와 '-에요'가 결합되어 쓰입니다. 이때 '아니어요, 아니에요'는 '아녀요, 아녜요'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니어요 → 아녀요, 아니에요 → 아녜요 
것이어요 → 것여요(x), 것이에요 → 것예요(x) 

한편 선행 명사가 받침이 없고, 서술격 조사 '이-'에 '-어요/-에요'가 결합되는 경우는 원래 형태는 쓰이지 않고, 줄어든 형태만이 쓰입니다. 

거이어요(x) → 거여요, 거이에요(x) → 거예요
http://orumi.egloos.com/751807
 

[우리말 바루기] 
“이것은 뭐죠?”라는 질문에 사람들이 두 개의 답을 내놓았다. “종이에요”와 “종이예요”. 누가 맞춤법에 맞게 대답했을까?
이것이 땡땡땡 울리는 종(鐘)이라면 “‘종’이에요”가 맞고, 글씨를 쓰는 종이(紙)라면 “‘종이’예요”가 맞다.
‘-이에요’는 명사를 서술어로 만드는 조사 ‘-이다’의 어간에 어미 ‘-에요’가 붙은 말로 체언의 끝말에 받침이 있으면‘-이에요’를, 받침이 없으면 ‘이에요’가 준 ‘-예요’를 쓴다. “한국이에요. 거긴 어디예요?”처럼 사용해야지 ‘한국이예요’‘어디에요’로는 쓸 수 없다.
문제는 인명 뒤에 나타나는 ‘-이예요’다. 받침 유무에 따라 “장동건이에요”“이효리예요”라고 하면 되지만 “도연이예요”에 이르면 헷갈린다. “도연이에요”로 고쳐야 할 것 같지만 “도연이예요”가 바른표현이다. 이는 받침 있는 인명 뒤에 어조를 고르는 접사 ‘-이’가 먼저 붙은 경우다. ‘도연+이에요’가 아니라‘도연+이+예요’로 분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니에요!”는 왜 ‘-에요’로 쓸까? ‘아니다’의 경우 체언이 아닌 용언이므로 서술격조사 ‘-이’가 필요 없다. 어미 ‘-에요’만 붙이면 되므로 ‘아니예요’가 아닌 ‘아니에요’로 써야 한다. 

 중앙일보 이은희 기자
 
http://nyaong.tistory.com/68

에요 예요가 참 많이 헷갈린다!

 

지금부터, <에요, 예요>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① 제가 바로 김영숙이에요.

② 저 아이가 영숙이예요. 

③ 전에 말씀드렸던 책이 바로 이 책이에요.

④ 지금 계신 곳이 어디예요?

⑤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① 김영숙- + 이에요.

② 영숙이- + 예요.

③ 책- + 이에요.

④ 어디- + 예요?

⑤ 아니- + 에요.


⑤번을 제외하고는 자음으로 끝나면 ‘이에요’, 모음으로 끝나면 ‘예요’입니다.


⑤번은 '아니에요'가 맞습니다. '아니예요'는 옳지 않습니다. '아니에요'는 '아니-'라는 형용사의 어간에 '-에요'라는 어미가 결합한 것입니다.


종결 어미 '-어요'는 '아니다'와 '-이다' 뒤에 붙을 때는 '-에요'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 쓰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먹 - + -어요 → 먹어요

아니- + -어요 → 아니어요, 아니- + -에요 → 아니에요

장남- + -이어요 → 장남이어요, 장남- + -이에요 → 장남이에요



형용사 어간 '아니-'와 서술격 조사 '이-' 다음에는 '-어요'와 '-에요'가 결합되어 쓰입니다. 이때 '아니어요, 아니에요'는 '아녀요, 아녜요'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니어요 → 아녀요, 아니에요 → 아녜요

장남이어요 → 장남여요(x), 장남이에요 → 장남예요(x)


그러나 '장남이어요, 장남이에요'는 '장남여요, 장남예요'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한편 선행 명사가 받침이 없고, 서술격 조사 '이-'에 '-어요/-에요'가 결합되는 경우는 원래 형태는 쓰이지 않고, 줄어든 형태만이 쓰입니다.


철수이어요(x) → 철수여요, 철수이에요(x) → 철수예요


그러므로 종결 어미 '-어요, -에요'가 붙는 '아니다, 이다'의 쓰임을 종합하여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받침이 없을 때:-예요, 여요

영숙이-예요, 철수-예요/영숙이-여요, 철수-여요


(2) 받침이 있을 때:-이에요/-이어요

장남-이에요/장남-이어요


(3) 아니다: 아니에요, 아녜요/아니어요, 아녀요

원칙
1. 받침이 있는 체언에는 '이어요' 또는 '이에요'를 붙인다.
2. 받침이 없는 체언에는 보통 '여요' 또는 '예요'를 붙이나, '이어요' 또는 '이에요'도 틀리지는 않다.
('여요', '예요' 자체가 서술격 조사 '이다'에 '-에요'가 결합한 후 축약된 형태임)
3. '아니어요(준말 : 아녀요)', '아니에요(준말 : 아녜요)'는 2번의 유일한 예외이다.

정리
'이예요'는 의심의 여지없이 틀린 표현이다.

====================================================

예제 1)
제 이름은 리디이어요. (틀리지는 않으나 잘 쓰이지 않음)
제 이름은 리디여요. (윗 문장의 축약형)
제 이름은 리디이에요. (틀리지는 않으나 잘 쓰이지 않음)
제 이름은 리디예요. (윗 문장의 축약형)

제 이름은 리디이예요. (X) ('이예요'는 무조건 틀림)


예제 2)
리디는 정말 꽃미남이어요.
리디는 정말 꽃미남이에요.

리디는 정말 꽃미남여요. (X) (받침있는 말 뒤에는 축약형이 허용되지 않음)
리디는 정말 꽃미남예요. (X) (받침있는 말 뒤에는 축약형이 허용되지 않음)
리디는 정말 꽃미남이예요. (X) ('이예요'는 무조건 틀림)


예제 3)
리디의 애인 이름이 뭐이어요? (틀리지는 않으나 잘 쓰이지 않음)
리디의 애인 이름이 뭐여요? (윗 문장의 축약형)
리디의 애인 이름이 뭐이에요? (틀리지는 않으나 잘 쓰이지 않음)
리디의 애인 이름이 뭐예요? (윗 문장의 축약형)

리디의 애인 이름이 뭐이예요? (X) ('이예요'는 무조건 틀림)


예제 4)
중요한 사실은 김태희가 리디를 사랑한다는 거이어요. (틀리지는 않으나 잘 쓰이지 않음)
중요한 사실은 김태희가 리디를 사랑한다는 것이어요. 
중요한 사실은 김태희가 리디를 사랑한다는 거이에요. (틀리지는 않으나 잘 쓰이지 않음)
중요한 사실은 김태희가 리디를 사랑한다는 것이에요.
중요한 사실은 김태희가 리디를 사랑한다는 거여요.
중요한 사실은 김태희가 리디를 사랑한다는 거예요.

중요한 사실은 김태희가 리디를 사랑한다는 것여요. (X) (받침있는 말 뒤에는 축약형이 허용되지 않음)
중요한 사실은 김태희가 리디를 사랑한다는 것예요. (X) (받침있는 말 뒤에는 축약형이 허용되지 않음)
중요한 사실은 김태희가 리디를 사랑한다는 거이예요. (X) ('이예요'는 무조건 틀림)
중요한 사실은 김태희가 리디를 사랑한다는 것이예요. (X) ('이예요'는 무조건 틀림)


예제 5)
임수정은 리디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어요.
임수정은 리디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녀요. (윗 문장의 축약형)
임수정은 리디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에요.
임수정은 리디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녜요. (윗 문장의 축약형)

임수정은 리디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여요. (X) ('아니어요', '아니에요' 및 그 축약형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틀림)
임수정은 리디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예요. (X) (마찬가지)
임수정은 리디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이어요. (X) (마찬가지)
임수정은 리디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이에요. (X) (마찬가지)
임수정은 리디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이여요. (X) (마찬가지)
임수정은 리디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이예요. (X) (마찬가지)


예제 6)
저건 문근영이 리디에게 선물한 강아지가 좋아하는 먹이이어요. (틀리지는 않으나 흔히 쓰이지 않음)
저건 문근영이 리디에게 선물한 강아지가 좋아하는 먹이여요. (윗 문장의 축약형)
저건 문근영이 리디에게 선물한 강아지가 좋아하는 먹이이에요. (틀리지는 않으나 흔히 쓰이지 않음)
저건 문근영이 리디에게 선물한 강아지가 좋아하는 먹이예요. ('이예요'가 아님 - 먹이예요)

저건 문근영이 리디에게 선물한 강아지가 좋아하는 먹이이예요. (X) ('이예요'는 무조건 틀림)
 '얼마에요'와 '얼마예요'는 다른 말맥에 쓰이므로, 어느 쪽이 적절한 표기인지는 말맥을 보아야 알 수 있다.

  '얼마에요'는 '얼마(이름씨) + 에(자리토씨) + 요(도움토씨)'이다. "얼마에 ~해요?"라고 물을 것을 움직씨(동사)를 생락해 "얼마에요?"라고 묻곤 한다. 예를 들어 이렇게 대화할 수 있다.

  • 갑돌이 : 이거 얼마에 샀어요?
  • 을순이 : 5만 원에요.
  • 갑돌이 : 잘 안 들려요. 얼마에요(=얼마에 샀다고요)?
  • 을순이 : 5만 원에 샀다고요.


  '얼마예요'는 '얼마 + 이에요'가 줄어든 말이다. '-이에요'는 '해요'할 자리에 쓰이는 풀이자리 토씨(서술격 조사)로서 '-이다'의 끝바꿈꼴(활용형)이다. '-이에요'는 앞의 말이 홀소리로 끝나면 '-예요'로 줄어들 수 있다. '얼마이어요/얼마여요'로 쓰기도 한다.

  • 이 물건은 값이 얼마예요? (O)
  • 이 물건은 값이 얼마에요? (X)

     '얼마에요'라는 회계 풀그림이 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얼마에 ~해요?"를 줄인 것이다. 값이 얼마냐고 물을 때는 '얼마예요'로 써야 옳다. 생략된 말이 없는데 '얼마에요'로 물으면 어법에 어긋난다.
     
    http://pat.im/481 



에요·예요, 되·돼…알고 새해 맞이합시다


기사입력 2009-12-31 15:59:00 기사수정 2009-12-31 15:59:37

1991년 출발한 국립국어원 전용상담센터 ‘가나다 전화’(02-771-9909)가 2010년 새해에 20주년을 맞이한다. 

‘가나다 전화’는 1996년 2151건에서 2008년 3만1288건으로 상담건수가 급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왔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상담인력이 부족해 전화연결이 어렵다는 불만도 항상 따랐다.

국립국어원은 2010년부터 상담인력을 기존의 6명에서 11명으로 늘리고 전화 자동연결시스템을 도입해 ‘가나다 전화’를 ‘국어생활종합상담실’로 확대 개편한다.

2009년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국립국어원의 ‘가나다 전화’, ‘온라인 가나다’, 전자우편 등을 통해 접수된 질문 중 가장 많았던 유형과 알쏭달쏭한 질문들을 추렸다.

◇가장 헷갈리는 것 ‘~에요’ ‘~예요’

국립국어원에 접수된 3만749건의 질문 중 가장 많았던 것은 ‘에요’와 ‘예요’였다. ‘친구에요’가 맞을까, ‘친구예요’가 맞을까.

친구라는 사실을 서술할 때에는 ‘친구예요’라고 적는 것이 맞다. ‘예요’는 서술격 조사 ‘이다’의 어간 ‘이-’에 어미 ‘-에요’가 결합한 ‘이에요’의 축약형이다. ‘-에요’는 일반 어미로 ‘친구’라는 명사 뒤에 바로 올 수 없다.

‘되’와 ‘돼’ 구분도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되-’의 경우 ‘되다’라는 단어의 어간으로 ‘되어’, ‘되고’, ‘되며’ 등처럼 반드시 뒤에 어미가 붙어야 문장에 쓸 수 있다. ‘돼’는 어간 ‘되-’에 어미 ‘-어’가 붙어서 된 ‘되어’의 축약어다.

‘되’와 ‘돼’를 쉽게 구분하려면 바로 뒤에 ‘-어’를 붙여보면 된다. 바로 뒤에 ‘-어’를 붙여 자연스러우면 그것은 ‘-어’가 원래 포함돼 있는 ‘돼’가 있어야 할 자리이고 부자연스러우면 ‘-어’가 없는 ‘되-’가 있어야 할 자리라고 보면 된다. 

‘못하다’와 ‘못V하다’의 차이는 뭘까. 단순히 ‘하다’의 부정일 경우 ‘못V하다’가 맞다. 이 경우 ‘~하지 못하다’로 대체가 가능하다. ‘못하다’로 붙여 쓰는 경우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어떤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쓸 때다. 이때는 ‘~하지 못하다’로 대체가 불가능하다. 

◇생선 대가리? 생선 머리?

‘생선 대가리’가 맞을까, ‘생선 머리’가 맞을까. 정답은 ‘둘 다’이다. 예전부터 사람의 경우 주로 ‘머리’를 쓰고 동물의 경우 ‘대가리’를 써 생선은 대체로 ‘생선 대가리’라고 해왔다. 그런데 사람의 ‘머리’를 비하해 ‘대가리’라고 쓰다 보니 ‘대가리’ 자체가 비속어로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졌다.

이 때문에 ‘생선 대가리’라는 말 대신 ‘생선 머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사전에는 ‘머리’의 뜻풀이에 동물의 대가리를 가리키는 뜻도 포함돼 있다. 

전화를 끊을 때 “들어가세요”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냐는 질문도 있었다. “들어가세요”는 전화가 귀하던 시절, 전화를 받기 위해 남의 집까지 나와 받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전화를 끊을 때 “들어가세요”라고 말하던 것이 인사말로 굳어진 것이다.

집집마다 전화가 있어 굳이 전화를 받으러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으므로 “들어가세요”라는 말은 어색하다. 대신 “그만(이만) 끊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를 추천했다.

어른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일까. 국립국어원은 “친밀한 정도에 따라 구분해 쓸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세배를 할 때는 세배 자체가 인사를 절로 하는 것이므로 인사말을 따로 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귀띔했다.

【서울=뉴시스】

http://news.donga.com/Culture/3/07/20091231/251418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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