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ㄴ

나이트 테러 (Aterrados, Terrified, 2017)

잔인한 詩 2022. 1. 2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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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rrados [Verb] Masculine plural past participle of aterrar
aterrar 2  [타동사] 무섭게 하다, 놀라게 하다, 불안하게 하다
적을 놀라게 하다 [~se형] (+de, por) (무엇에) 겁내다, 놀라다
소음에 놀라다
terrified  [ˈterɪfaɪd]  [형용사] (몹시) 무서워[두려워]하는, 겁이 난
그렇담 원제나 영제나 같은 뜻이 된다
***
영화는 인시디어스 처럼 가는데 
제목 그대로 당하기만 하고 원인을 밝힌다거나 해결법을 제공하지 않는다
얼마나 무서워해 하는지에 집중적으로 다룬다
어느 가정에 부부만 사는 집에
아내가 개수대 구멍에서 죽는단 소릴 들었다면서
새벽에 화장실서 머릴 쾅쾅부딪히며 공중에 붕떠 죽고 만다
남편은 아내 살해범으로 일단 잡혀들어가는데
세 사람이 찾아와 초자연현상을 연구해야하니
집 사용위임장에 서명을 부탁한다
이유는 몇 달간 집안의 괴생명체에 의해 잠못이룬 남편의 이웃이
저명한 초자연 연구박사에게 사건을 의뢰했고 그 이웃의 창문의 괴이한 소릴 듣던 아이는
뒷걸음치다 버스에 치여 죽는데
시체가 무덤을 파헤치고 찾아온 것이다
이로써 아내가 죽은 집, 의뢰했던 이웃집, 아이 시체가 찾아온 집에
초자연 현상을 겪었던 부검의, 의뢰받은 초자연현상 박사, 지원 온 또 다른 박사
그리고 관할 경찰서장 경감이 의문의 실체를 찾는데
말인즉슨 다른 차원의 균열 속에 존재하는 생명체인데
왜 사람을 공격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죽이는지도 모른단다 ;;;
결국 다 당하고 심장질환에 보청기낀 서장은 도망갔다가
담배 하나 땡겨 피더니 결심한 듯
아내가 죽은 집을 불태우고 종적을 감추고
1년 후 그 남편이 있는 형무소인지 어딘지 모를 곳에 
또 다른 조사관과 경찰이 찾아오는데 지원 온 박사의 유령이 남편 눈에만 보인다
***
뭐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냥 무서움만 공포만 만끽하란 영화인가?!
두서가 없다
음악과 음향이 가시적인 특효나 CG보다 강렬하다
원인도 없고 결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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