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포기/하나님께 쓴 편지(Letters To God, 2010)

Medulloblastoma 속질모세포종...주석이냐 개념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잔인한 詩 2011. 1. 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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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양은 어린이의 소뇌에 발생하기 때문에 소뇌를 구성하는 과립세포가 기원세포입니다. 악성종양이며 소뇌의 벌레모양을 하고 있는 벌레부위에서 시작하여 소뇌반구 혹은 제4뇌실로 파급됩니다. 성장속도가 빠르고 또 거미막밑공간을 통하여 뇌척수액으로 파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수술적 제거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종양세포의 핵은 비교적 작고, 약간 길어져 있어서 홍당무 모양을 나타내며 가운데 섬유물질을 가지는 작은 장미모양의 로젯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분열이 많고 주위조직으로의 침윤도 활발하며, 수술로써 가능한 한 종괴를 많이 제거하고 항암치료를 하면 생존율의 연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한글 동의어:  속질모세포종
 
※ 영문 동의어: Medulloblastoma
 최종수정일 : 2009 년 02 월 17 일


수아세포종 [ medulloblastoma, , ずいがさいぼうしゅ ]

소뇌의 표면에서 발생하여 퍼져나가는 악성 종양인데 종종 제4뇌실을 침범함. 미만성의 종양 결절이 표면에 발생하여 뇌척수액에서 잠겨있음.

주석을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 수 개월간 고민을 했다.
특히, <이그잼>이후 어떻게 주석을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주석을 사용할 수 없는 상용 자막과 같이 아예 관객이 알아서 찾아보게 할 것인가?
혹은 아예 두리뭉실 개념적인 말을 써서 흐름만 파악되도록 할 것인가?

아니면...
여태까지 했던 것처럼 꼼꼼히 그 뜻을 밝혀 정보를 전달할 것인가?

자꾸...망설여진다...
자막이 뭔지를 모를 땐 그저 남들이 하던 대로 했고...
별 생각없이 따라하면 그 뿐이었는데...

뭔가 좀 안다 싶어지니...
이것저것 선택에 있어 망설여지고 두려워지게 된다.

아...휴....어떡할 것인가?

객관적으로 내 자막을 봐야한다...
다른 사람의 자막을 보듯이...
그게 어렵다...

정확한 뜻을 찾기 위해 이래 저래 검색해보니...
주석으로 처리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전문성을 살리자!
원안 시나리오의 대사를 살리자!
하지만...어떻게 그 주석 길이를 조절하고
내용을 정리하며
화면 노출 시간조절을 할 것인지를 정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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