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ㅁ

머홀랜드 폴스 (Mulholland Falls, 1996)

잔인한 詩 2022. 7. 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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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이 되는 피해자이자 파격 노출을 선보인
엘리슨 역으로 나오는 여배우를 보니
이미 여러 편에서 본 유명 배우다
'제니퍼 코넬리'인데
지금까지도 왕성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
머홀랜드 폴스는 무얼 상징할까?

물리적으론 형사 네 명이 범죄자를 
초법적으로 사적 처벌을 내리는 벼랑을 의미하지만
비록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법의 한계성을 의미하고 있지 않을까?!

영화의 중심엔 이 남자 저 남자를 만나던
'엘리슨'이란 미모의 여자가
산산조각이 난 변사체로 발견된다는 거다

엘리슨의 정부론 형사팀의 대장 '맥스'도 있었고
핵 위원장 장군도 있었다
두 사람다 엘리슨의 절친 호모의 도촬로
정사장면이 다 찍혔는데
겉으로 보기엔 양측 다 그 필름을 찾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마치 맥스에겐 불륜이겠고
장군 입장에선 추문이겠고

하지만 영화 후반부로 달릴수록 그것만이 아님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장군이 여잘 죽인 것처럼 보였지만
사병들 핵 피해자 수용시설을 엘리슨이 촬영했기 때문에
그걸 수거하는 과정에서
엘리슨을 장군의 부하인 대령이 제거한 것이다
***
옛날 배경의 영화에선 담배를 남녀 구분 없이
주구장창 핀다
담배꽁초도 대충 아무 데나 버리고
그런 자유로움이 그립다

격투씬이라고 하는 부분도
고전 영화양식으로 무척 날 것에 거칠다
합을 맞췄다기 보다
그냥 개싸움하듯...

1950년대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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