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아빠는 악당 챔피언 (パパはわるものチャンピオン, My Dad is a Heel Wrestler, 2018)

잔인한 詩 2022. 7. 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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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맨 2의 악당 나카 리이사의 필모에서..
여기선 프로레슬링 오타쿠 잡지사 기자로 나온다
***
아들 이름은 료타가 아니라 쇼타다
무릎 부상으로 10년 챔피언 타이틀을 잃고
악역 바퀴벌레 마스크를 하고 있던 아빠는
아들에게 사실을 숨겼지만 
결국 아빠 직업이 뭐냐는 반애들의 닦달에 못 이겨
미행한 후 쇼타는 알게 된다

등교했더니 아이들은 
니네 아빠 직업이 뭐냐고 추궁하고
어버버 하는 동안 
졸지에 최고의 레슬러 드래곤이 아빠로 둔갑한다

쇼타는 아빠가 부끄러워 원망하고 
그만두길 종용한다

아빠는 아들을 위해 토너먼트에 나가 
바퀴벌레 가면을 벗고 싸우지만
결승전에서 패배를 맛보고

드래곤은 대결 상대로 쇼타 아빠를 지목하고
다시 대결은 갖지만 결국 진다

하지만 쇼타는 자신 때문에 병원신세도 지는 모습과
기자의 왕년 아빠의 잘 나갔던 것과 
악역도 필요하단 것의 주지에
깨닫고 아빨 응원하게 된다

이후 쇼타는 교실 뒷편 장래 희망에
아빠와 같은 나쁜 사람이 되겠습니다 라고 
그림 소망일기를 붙인다
***
어린 아이의 관점에서의 선악이 결국
비교가 되고 흑백논리가 되고
그 부모는 아픔을 느끼고 갈등하지만
결국 성장하면서 세상은 그렇게 양분될 수 없음을
그것도 쇼일 경우엔 특히
깨닫게 된단 주제다

쇼타 역의 아이가 연기를 
좀 더 잘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고
나카 리이사는 역시 깨발랄 연기를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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