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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맨 (Турист, Turist, 2021)

잔인한 詩 2022. 6. 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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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수입 및 배급사의 같잖은 횡포로 
제목이 영화의 의미와 색깔과 딴 판이다 ;;;
(주)풍경소리 , TNS
***
тури́ст /뜨리스트/ [남성명사] 관광객

지역적 배경은 1960년부터 식민지 해방된 아프리카인데
게중 중앙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다

각종 범죄단체로 인한 전쟁, 유혈사태가
2021년에야 멈췄단 거다

어떻게? 왜? 자유를 위해 싸운 군인들 것도 
러시아군 때문에...
***
영활 보면 참 느낌이 이상한 게
세상 모든 영화에서 보통 테러단이나 반군이나 AK소총을 쓰는데
러시아 군인은 
자국의 세계적인 총을 쓸 뿐인데도 낯설다 
***
"관광객"이란 제목의 이유는
경찰 하다 짤리고 통역병으로 온 부대원 그리샤는
암호명을 받는데 "파이오니아(개척자, 선구자)"였지만
다들 놀리자 "일 때문에 온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왔단 뜻"으로
직속상관이 지어준 거다

하지만 그리샤뿐만 아니라 같이 온 부대원 열은
정부군 방가수 기지를 훈련 교관 겸 지키러 갔다가
반군의 정부군 군사교육을 하러온 
러시아군 참패 홍보를 위한 침략에
정부군은 다 토끼고 겨우 11명이서
맞서 싸워야 한다

아니다 고향을 지키려는 4명이 남아있었다
UN은 수수방관하고

기지는 고작 15명이 지켜야하는데
그리샤는 적의 공격에 맞서다 부상당하고
결국 기지는 정부군은 남군 셋은 다 죽고 
여군과 그리샤는 헬기에 실려가고
헬기에서 내린 러시아군 둘 해서
총 12명이 막아낸다
***
미국인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데
러시아인은 정의를 위해 싸운다라고
경찰에 의해 아들을 잃은,
그리샤를 미워하는 선배는
자신이 중앙 아프리카에 온 이유를 말한다
***
선거철을 맞아 정부 전복을 꾀했던 반란은 그렇게 막을 내리고
중앙아프리카엔 평화가 찾아왔다

몸을 회복한 그리샤와 짝의 대화 씬이 나오는데

그리샤가 경찰에서 짤린 이유는
짝이 돈 좀 벌어보겠다고 
고위급 아들내미에게 마약을 주머니에 넣고
협박 및 뇌물을 받아보려 했으나
짝이 풀어준게 아니라 
어리다고 그리샤가 풀어줬기에
둘 중 하나가 짤려야 했고
그리샤가 덤탱이 쓴 것

짝은 윗선에 잘 말해서 
그리샤에게 복직을 권하지만
그.. 때..
러시아 교관들 덕분에 대선은 잘 치러졌단 뉴스가 나오고
그리샤는 다시 자원해서
관광객 암호명으로서 아프리카 파병을 나간다
***
계속된 들고 찍기와 줌인아웃
정제된 맛이 없다

액션에 있어서도 요즘 나오는 전쟁 영화처럼
고어적이거나 실제적인 부분이 별로 없다

그냥 현장감만을 전달하기 위함과
실제감을 전달하기 위한 정보 전달의 영화다

영화 틀을 극영화에 놓을 것인지
다큐에 놓을 것인지
다큐로 놓더라도 극영화식으로 할 건지
극영화로 놓더라도 다큐식으로 갈 건지
애매모호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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