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ㄱ

기도의 막이 내릴 때 (祈りの幕が下りる時, The Crimes That Bind, 2018)

잔인한 詩 2022. 5. 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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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히로시 작품을 검색하고선
힘들게 다운 받았더니
봤던 거다 ㅠㅠ

안 봤을 리가 없지..
근데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그게 더 슬프다 ;;;
***
죽는 방법 중
가장 소름끼치는 것이어도
자신의 몸을 불살라
딸을 지키는 부성애..

너무 긴 비극은
너무 긴 터널 속
서로 부둥켜 안고 우는 부녀의 모습과 같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
자신으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식을 떠난 모성애
***
결국 이 영화는
너무나도 가슴 시린
부성애와 모성애의 이야기이다..
***
거짓은 진실의 그림자

그 그림자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그건 분명 비극만은 아니다

거짓이 비추는 것은
사람의 마음 그 자체니까
ㅡ 카가의 대사 중에서..

4.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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