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ㄴ

노포아 老炮儿, Mr. Six, 2015

잔인한 詩 2016. 9. 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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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 아직 줄거리가 없다.


주인공 육형은 마치 바른 생활 사나이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육형의 애물단지 외아들 바비가 저지른 사고 뒷처리로

육형은 곤경에 처하고

마음의 골이 깊었던, 곧 엄마와 자신이 아빠 육형이 감옥살이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설파하며

대들던 바비는 육형에게 따박따박 말대꾸를 하고 반항한다.


끝까지 인생의 원칙을 고수하는 왕년 잘나가던 건달 육형은

결국 상대 악당들과 대치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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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상을 많이 받은 작품이었다.

영화를 보면볼수록 이해가 되는 그 이유가 말이다.


하지만... 너무 이유없이 쇼트가 느슨하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감독의 어떤 작가주의나 그런 의미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주제로 볼 때 신구세대의 갈등, 인간의 다양성을 인정하되 절대성을 잊지 않아야한단 교훈같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지켜져야할 것이 있기에...


아참, 주인공 육형역의 그분도 감독이셨다.

어쩐지... 뭔가 카리스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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