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인 더 컷 (In The Cut, 2003)
잔인한 詩
2022. 7. 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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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가 주제인가
아니면 연쇄살인범 잡는 추리가 주제인가
작문 수업과 영화의 전개는
전혀 무관하고
활용도도 없으며
뜬금없는 아빠 엄마의 첫 만남은
사건과 무관하며
고작 암시를 주고 관객을 헷갈리게 한다는 것이
손목의 스페이드 문신만 주구장창 비춰주고
결국엔 말로이 파트너가 범인였음으로 끝나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멕 라이언이 전라 노출에
성인영화 같은 이런 영화에 나왔다는 건 파격적이지만
영화가 죽도 밥도 아닌 갈피를 못 잡고
중구난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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