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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소리가 두번 울릴 때 (Don't Knock Twice, 2016)

엄마 역 배우가 연기를 잘한다 똑똑 두 번이란 의미는 마귀에게 잡혀간단 뜻 *** '진저' 할매는 마귀의 인간인 노예였고 그걸 밝힌 건 착한 '보드먼' 형사였고 할매는 벗어나려 자살한다 이어받은 노예가 엄마 조각상 모델 '티라'였는데 엄만 형사를 오해케 해서 마귀에 당하게 뒀고 티라는 엄마 새남편까지 죽이고 '바바야'가 마귀 인간노예되는 표식 되게 엄마에게 걸어줘서 기껏 딸을 구출했더니 말짱 도루묵이 된다 *** 조명과 연기는 훌륭하지만 서사는 별로 특히나 비극으로 끝내니 말이다 2.5 / 5

익스토션 (Extortion, 2017)

애한테 질질 끌려가다간 애도 죽고 부모도 죽을 수 있단 교훈을 주는 영화 아내 말 무시하다 낭패를 본단 이야기다 *** 애가 조르는 바람에 제트스키를 못 빌려 모터 배를 빌렸고 보물섬 타령에 무인도 갔다가 시동이 안 걸려 못 빠져나오다가 나쁜 사마리안에게 걸려 돈 갈취당하게 된다 대사관도 현지 경찰도 도움이 안 되자 자력으로 겨우 무인도 갔다가 작살총 부상 여파로 쓰러지고 그때 헬기가 두두둑 날아온다 2 / 5

아워 하우스 (Our House, 2018)

대학생 '이던'은 무선 전기공급 장치 연구 중 부모님께선 급작스레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린 두 동생을 보살핀다 집으로 가져온 장치는 유령을 불러들이는 듯하지만 그건 부모 행세든 옆집 아저씨 아내 행세든 마귀의 짓이었단 것이었다 오래전 봤던 케이블 티비 무당 나오는 걸 봐도 죽은 영혼은 되돌아 오는 게 아니라 마귀가 그 행세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조상에게 제사하는 건 조상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마귀에게 제사하는 것이기에 옳지 않은 것이다 귀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다는 게 괴롭히고 죽인단 것이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결국 이던 남매는 이사한다 2.5 / 5

동물 안락사 (Armomurhaaja, Euthanizer, 2017)

'베이요'는 자동차 정비 겸 저렴한 처리비용으로 동물 안락사시킨다 유기 및 안락사 시키는지는 엄청난 병원 치료비 때문였고 동물병원 안락사 비용 조차 여유가 없는 보호자들은 베이요를 찾는다 그런 점에서 따지자면 개의 가치와 사람의 가치면에서 많은 부분 당연 개가 높다 동네 양아치에게서 구한 '피키'가 화형을 당하자 복수하고 분신자살하지만 살아남은 애인 요양원 간호사는 아버질 죽인 수법대로 베이요를 죽인다 *** 반려견, 반려묘 등 인간 외 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동물병원 의사가 봐야 할 영화이다 이 영화는 소자본 독립영화다 베이요는 아버지의 무심함에 농장 황소 40마리를 살리고자 했으나 동물병원 의사가 바쁘다며 개무시했고 태워 죽였다 그래서 아버질 원망했다 보여주는 거랑 주제 전달이 확고하지 못하다 정의의 ..

뎀젤 (Damsel, 2018)

사무엘은 주례시키려고 헨리 목사와 함께 약혼녀 페넬로페 집에 가고 안톤에 의해 납치했다 믿는 헨리 장총에 안톤은 죽는다 페넬의 거절과 분노에 좌절한 사무엘은 변소에 들어가 자살한다 이후 둘은 길을 떠난다 죽은 줄 알았던 안톤 동생이 결혼을 강제하자 인디언이 활로 구해주고 비틀거리다 다이나마이트에 폭사한다 둘은 헤어지기전 청혼하고 페넬은 돌멩이로 패서 헨리를 쫓아내고 갈 길 간다 헨리는 외로워서 페넬을 쫓아다녔고 인디언한테 데려가라고 했던 것 *** 핍진성이 없다 페넬이 집안에서 쏜 총알 14발 기관총이 아니다 저항할 때 총열이 휘어졌는데 헨리는 뭐가 두려워서 상체에 다이나마이트를 걸치고 위협을 받고 정작 안톤을 쏴죽인 건 자신인데도 총이 있어도 당하고 있을까 교훈: 데이트한 후 의사 전달은 분명히 할 것..

제이 앤 사일런트 밥 리부트 (Jay and Silent Bob Get a Reboot, 2019)

제이는 헐리우드를 가는 길에 옛 애인이 자신의 딸을 기르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러시아 스파이의 꾐에 빠진 딸과 친구들은 제이와 밥과 함께 헐리우드에 입성한다 리부트 영화를 막는다는 것이 되려 딸과의 추억이 되고 지난 세월의 청산과 새로운 시작이 되지만 영화 촬영장은 난장판이 된다 *** 감독이 1인 2역을 했는데 게다가 각본까지 썼는데 거진 자학 개그에 가깝다 여느 미국 현대 코미디 처럼 변태적이고 색욕적이고 약중독적인 대사와 씬이 남발한다 감독의 인맥이 얼마나 대단한지 헐리우드 A급 배우들이 까메오로 즐비하게 나온다 또한 각종 영화를 패러디한 건 알겠는데 봤던 영화라도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안 나고 안 본 영화도 너무 많아서 인물의 감정에 동조하기 힘들다 2 / 5

원티드 킬러 (The Kid, 2019)

원제인 영화에서 말하는 'The Kid'는 빌리의 별명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소년 '리오'를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리오를 중심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대처법이랄까 가치관을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 엄마를 패죽인 아빠를 총 쏴 죽인 '리오'는 누나와 함께 큰아빠를 두려워 해 도망을 하고 도중에 악명 높은 '빌리'를 만나게 된다 빌리는 연방 보안관 '팻'에게 잡히게 되고 리오는 큰아빠로부터 구해줄 인물은 빌리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감옥까지 들어간다 빌리는 누나를 구해 멕시코로 가주겠다 했지만 빌리는 자신은 운이 지지리도 없고 미래가 없는 사람이라면서 주저한다 탈옥한 빌리를 쫓아온 팻은 빌리를 쏴 죽인다 희망을 잃은 리오는 갈등하다가 팻에게 자신이 아빠를 죽인 자초지종을 말하고 누나를 구해..

커먼 웰스 (La Comunidad, Common Wealth, 2000)

위층 할배의 복권 당첨금 베풀 줄 모르고 집안에 꽁꽁 감추고 살던 할배의 죽음은 아파트 주민들의 바랬던 바였다 복덕방 아줌마가 소개시켜줄 집 좋다고 남편을 불러 하룻밤 보내려던 차 윗집에서 물이 주루룩! 소방관을 부르고 할배 시체를 운반 도중 지갑 뚝! 복덕방 아줌마가 줍고 추적한 결과 돈 발견 이웃들은 아줌마 죽이고서라도 돈을 차지하려 하고 갖가지 사고와 살인 아줌마 몰려 지켜보던 이웃 다스베이더 덕후의 도움으로 탈출 *** 돈이 뭔지 인간의 간악함을 보여주는 영화인데... 글쎄.. 할배 자체도 이해가 안 가고 복덕방 아줌마도 진작 처리하면 될 것이지 굳이 집안에 둬서 사달을 일으키는지도 이해가 안 가고 결국엔 다들 독차지하려 하면서 그렇게나 몰려다니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 누구를 위한 해피엔딩인지도 ..

인 더 하우스 (Dans la maison, In the House, 2012)

관음주의와 소설 작법을 오물조물 버무렸다 처음엔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후반부로 갈 수록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선생과 학생은 학생의 글 속에 등장한다 비극으로 치닫는 패륜적 허구는 실제가 되고 허구를 추구하던 선생은 모든 걸 잃고도 학생을 부러워하며 타인의 삶에 침범하려한다.. 건전한 내용은 못된다 역시 프랑스 영화 답고 표현법은 기발하다 그 또한 프랑스 영화 답다 3 / 5

더 시크릿 (The Secrets We Keep, 2020)

이 또한 그 지긋지긋한 유태인 영화다 감독의 필모를 보아하니 유태인이고 유태인 입장에서 유태인 영화만 주구장창 찍었다 당연 헐리우드 영화인 척하면서 말이다 미국과 세계적으로 영화 제작 자본을 들인 유태인의 제작비가 들어갔겠지.. 유태인들의 피해의식 노노노노노 deserved!! *** 영화는 마치 복수극처럼 보이지만 역사극처럼 보이지만 용서하고 이해하는 듯해 보이고 인류적인 것 처럼 보이지만 그냥 홍보 영화다 마치 스릴러 미스테리 영화로 가장했지만 실질은 유태인 옹호 영화다! 1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