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더 다크니스 The Darkness, 2016

잔인한 詩 2016. 9. 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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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크니스


내가 쓰는 줄거리....


스테파니 가족은 그랜드 캐년 캠핑을 갔고, 자폐아 아들놈은 돌멩이 다섯개를 주워온다.

건축기사를 하는 아빠는 바쁜 업무에 짜증이 나고

먹은 걸 게워내는 다이어트?하는 딸래미 스테파니와 아들놈 걱정에 아내 브로니는 근심걱정이다.


그 놈의 다섯개 돌은 한 부족의 악령 다섯마리를 가둬놓는 상징물인데

아들놈이 가져온 것이다. 그것을 옮기면 악령이 풀려나는 줄도 모르고...

이 악령은 각양 집안에 우환과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고

브로니는 검색을 통해, 대충 알게 되고

남편에게 사실을 알리자 전형적으로 미국 영화에서 나오는 신비현상을 못믿는 역할의 베이컨은 믿지 않는다.


우연히 건축회사 상사 사이먼과의 부부동반 식사 자리에서 심령술사의 존재를 알게되고

그 할머니와 손녀가 와서 악령과 대치하지만 역부족이된다.

그 악령 다섯마리는 결국 자폐아를 데려가는데 아빠는 자기를 데려가라고 하고

모든 우환의 원흉이었던 자폐아는 돌을 제자리 놓음으로써 사건이 일단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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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다 뭔 이런 거지같은 영화가 다 있나 싶었다.

다른 비슷한 류의 공포영화와 다른 것은 자폐아 등장과 부족의 악령 정도

그 이외엔 상상친구 제니를 보는 어린애

믿지 않는 가족들

집안의 각종 희한한 사건사고

불신과 분열

해결방법으로 검색하면 다 된다.

어떤 힘든 노력도 없이 정확한 답이 다 나온다.. 기가 찬다.

영화 길이 1시간 20분에서 

현상의 실체가 드러러나는데까지 1시간이 걸린다.

답답해서 돌아버릴 지경...

정말 자폐아 연기하는 애는 패죽이고 싶을 정도로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는다.

모든 게 다 지 때문인데...

정말 이런 영화를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유명 배우 써서...


1.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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