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생각(반면교사 혹은 타산지석)/(펌/ 편집) 영화번역업계 까기

영화계, 불법 다운로드와 전쟁선포

잔인한 詩 2010. 9. 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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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수입사들 잇달아 네티즌 상대 고소나서
영화계가 불법 다운로드와 전쟁을 선포했다. 이지호 감독의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 수입사 쇼타임은 7일 “온라인에 이 작품을 불법으로 업로드한 네티즌 30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여명 진혜림 주연의 영화 ‘연의 황후’ 수입사 케이앤엔터테인먼트가 불법 다운로드를 한 네티즌 10명을 고소한 데 이은 것이다. 특히 이번 ‘쇼타임’의 고소는 다운로드를 받은 네티즌이 아니라 작품을 번역해 불법으로 온라인상에 유포한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쇼타임측은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하는 사람과 이권을 챙기는 상장업체도 문제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버젓이 영화를 퍼트리는 사람들이 문제의 출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내가 숨쉬는 공기’와 ‘연의 황후’의 잇단 고소는 지난달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협의회가 불법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는 국내 8개 대형 웹하드 업체를 상대로 침해 중지 가처분 신청과 저작권 침해 정지 소송을 낸 데 이은 것이라 영화계 전방위에서 불법 다운로드와 전쟁을 벌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불법 다운로더에 대한 무차별적인 고소로 인해 청소년이 자살한 사건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불법 다운로드와 전쟁이 성공을 거둬, 불법 다운로드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시스(2008-04-08)

출처 : http://www.jamill.kr/news/service/article/mess_01.asp?P_Index=7037&f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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