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표현/(펌/ 편집) 바른 우리말

표준말이 혼란스럽게 된 배경과 그 이유!

잔인한 詩 2010. 8. 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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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의견에 동의하며 저의 생각을 
홈페이지 머리글로 대신하오니 
보시고 좋은 말씀 부탁드리옵니다. 

우리말을 엉망으로 만드는 국립국어연구원과 방송인들! 

저는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세종대왕께서도 이미 우리말에는 경음(硬音) 즉 
된소리로 발음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그 표시를 방점으로까지 해놨던 것인데 
1980년대부터 방송인들이 연음화 운운하며 불뻡을 불법으로 
효꽈를 효과로 관껀을 관건으로 사껀을 사건으로 
꼴때를 골때로 꼴문을 골문으로 발음하는가 하면 
앞에서는 신경을 써서 불법 사건 효과라고 했다가 
뒤에 가서는 불뻡 사껀 효꽈라고 발음하는 등 
우리말을 제대로 발음하지 않으므로 
방송에 종사하는 저 같은 사람은 물론이고 국민 대다수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자라나는 학생들까지도 
어느 것이 진짜 표준어인지 헷갈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하자는 사명감에서 
홈페이지와 다음에 카페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읍니다. 

저와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우리말 지킴이 모임을 만들고자 하는데 
아래글을 보시고 동감하시는 분들께서는 연락주시면 고맙겠읍니다. 

방송인들이 "불뻡(不法불법)"을 "불법"으로 "체쯩(滯症체증)"을 "체증"으로 "효꽈( 效果효과)"를 "효과"로 "일짜리(일자리)"를 "일자리"로 "뻐쓰(BUS,버스)"를 "버쓰"로 "까쓰(GAS,가스)"를 "가쓰"로 "딸라(DOLLAR,달라)"를 "달라," "사껀(事件사건)"을 "사건" 
또한 둘중하나.올봄.급증.잠실벌.대구벌.물밀듯이.미흡한.흙더미.현실적으로.명당자리.고속도로.강둑.시찰단.예술단.겨울비.산골짝.얼음조각.내일저녁.헤비급.장관급.100원대.100원가량. 등을 글자대로 발음하고 
이외에도 수많은 표준어를 예사소리 즉 연음화(軟音化) 또는 평음화(平音化)라 하여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을 수도 없이 볼 수 있는데 세종대왕께서도 이미 우리의 말 즉 표준어는 경음으로 발음되는 것이 있다는 것과 그것도 센 경음과 중간 경음으로 발음된다는 것을 아시고 그 표시를 글자 위에 방점으로까지 표시를 하였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왜 방송인들이 이렇게 발음하게 되었으며 언제부터 그런 잘못된 발음을 하게 됐는가? 

그것은 80년대 어느날부터 시작됐다. 
전두환 대통령이 "공꿜녀글 황닙파여(공권력을 확립하여)"를 "공권녀글 황닙하여" 라고 하는가 하면 "사껀(사건事件)"을 "사건"등 된소리 즉 경음(硬音)으로 발음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시작된 국어순화작업, 즉 연음화(軟音化) 작업은 경상도 말을 표준어로 삼자고는 할 수 없어서일까 "소주를 쏘주 또는 쐬주라고 된소리(경음硬音)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부류는 누구냐? 바로 왈패들이다(깡패들이다). 그러므로 된소리(경음硬音)를 사용하게 되면 사람들의 심성이 사납게 된다"라고 하면서 연음화(軟音化) 시키기 시작했던 것이다. 

자 그럼 그들이 왜 그렇게 잘못된 발음을 쓰게 했는가를 한번 알아보자. 

첫째는 조선어학회가 1933년에 제정 발표하고 1979년 박정희 정권 때까지 사용해오던 
한글 맞춤법 총론 2항 '표준말은 현재 서울의 중류사회에서 쓰는 말로써 한다'는 것을 
삭제하고 1항인 '표준어는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것만 강조하여 
글자대로 발음하라고 하는 것이고 글자대로 발음이 안 되는 것은 글자를 바꾸기까지 했다. 

예) "했읍니다"를 "했습니다"로 "됐읍니다"를 "됐습니다"로 글자를 바꾸었는데 
그것은 "불뻡"을 "불법"으로 "사껀"을 "사건"으로 "효꽈"를 "효과"로 
글자대로 발음해야 한다고 하였던바, 
"했읍니다"나 "됐읍니다"를 글자대로 발음하라고 할려니까 그것은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발음되는 대로 글자를 바꾸면 된다는 생각으로 
국립국어연구원에서 그리 했다고 보는데. 
왜냐?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했으니까"를 "했스니까"로 "됐으니까"를 "됐스니까"로 써야 하는데 그것은 그냥 "했으니까", "됐으니까"로 쓰고 있는 것을 보아도 "했습니다"와 "됐습니다"로 고친 것은 절대로 잘못 된 것이라고 본인은 강력히 주장하는 것이며 

또한 '몇년,몇월,몇일'의 어근, 또는 어원은 '몇'인데 
유독 '몇일'만 '며칠'로 고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아울러 우리말은 漢字문화권으로서 國漢혼용으로 쓰기 때문에 長,短과 경음(硬音,된소리)과 연음(軟音)으로 구분이 되어 뜻이 달라진다는 것을 그들이 잘 모르고 그러는 것이고 또한 전자에 말했던 대로 경상도 사람이 대통령이다 보니 아부성으로 인하여 그리됐다고 본인은 감히 말 할 수 있다. 
즉 한글로는 같은 글자이나 한문으로 쓰면 여러 가지 뜻이 되고 그러므로 발음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예를 들어보자. 
고가[(高價고까),(高架고가),(古家고:가), 대가[(代價대까),(大家대:가)] 소장[(少將소:장),(訴狀소짱)] ,문구[(文句문꾸),(文具문구)] ,공적[(公的공쩍),(功績공적)] 사적[(私的사쩍),(史蹟사:적)] , 인적[(人的인쩍),(人跡인적)] ,정가[(政街정가),(正價,定價정:까)] 잠자리[(잠짜리:잠을자는 자리),(잠자리:날아 다니는 곤충)] 등을 볼 수 있고 
방송인들이 잘못 쓰고 있는 것 중에서 몇 가지 사례를 들어 문제점을 열거해 보겠다. 

체쯩(滯症체증)을 체쯩으로 안하고 체증으로 발음하고 있는데 그럼 통쯩(痛症),후유쯩(後遺症),불면쯩(不眠症),중쯩(重症),불감쯩(不感症)등도 ...쯩으로 발음하지 않고 ...증으로 발음해야 된다는 얘긴데 외국인이 우리말 발음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또한 불뻡(不法불법)을 불뻡으로 않고 불법불법 하는데 그럼 검뻡(劍法검법),공뻡(空法공법),국뻡(國法국법) 등도 ...뻡으로 발음하지 않고 ...법으로 발음해야 하나? 
효꽈(效果효과)를 효과효과 하는데 그렇다면 역효꽈(逆效果),성꽈(成果),전꽈(戰果),전시효꽈(展示效果)와 한자(漢子)로는 다르지만 문꽈(文科),이꽈(理科),공꽈(工科),내꽈(內科),외꽈(外科) 등도 ...꽈가 아니고 ...과로 발음해보자 얼마나 우스운가? 

이외에도 외래어 발음을 보도록 하자. 
딸라(DOLLAR,달라)를 달라 뻐쓰(BUS,버스)를 버쓰로 까쓰(GAS,가스)를 가쓰로 께임(게임GAME)을 게임등으로 발음하는데 된소리(경음硬音)하지 말라하니까 이미 토착화된 외래어를 딴에는 버쓰 가쓰 등으로 발음하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쓰(S)도 스로하지 왜 된발음인 쓰로 발음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또 딸라(DOLLAR,달라)도 달라 달라 그러는데 도대체 뭘 달라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IMF가 왔나? 
그렇다면 싸인(sign사인)도 사인으로 해야할 것인가? 그러면 死因(죽음의 원인)으로 해석이 될 것 아닌가.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Shakespeare. sepia. setting. set. sex. sexy. secter. sensor. sensation. sense. center. selleryman. self. 등도 "ㅆ"이 아니고 "ㅅ"으로 발음해야 하나? 
그렇다면 축구 중계시 쎈터링(centering)을 센터링으로 해야 할까요? 
하긴 요즘에는 골, 골문, 골 때, 라고 발음하는 아나운서들이 많더군. 

여기서 문세영 사전의 외래어 표기를 인용해 보자. 
된소리(경음硬音) 발음의 실태, 까쓰, 께임,꼴, 따블, 딸러, 딱터, 땐쓰, 뻐쓰, 뽀이, 뽈, 싸이렌 등, 이것들은 이미 해방 전에 일본인들로부터 받아 써오던 말로써 언중(言衆)의 현실 발음도 그렇고 해방 후에 들어와 쓰인 외래어 중에 부리핑, 부라보, 부라우스, 부레이크,등을 뿌리핑,뿌라보,뿌라우스,뿌레이크등으로 발음하지는 않는다 라고 했다. 
이것만 보더라도 버쓰니 달라니 가쓰니 게임이니 하고 발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도대체가 그들은 외래어와 외국어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외국어로 발음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외국인이 우리말을 잘 못한다고 우리가 그들에게 뭐라고 한 적이 있나? 
그들이 우리에게 뭐라고 하나? 

자 그럼 여기서 표준어란 무엇인가 한번 짚고 넘어가자. 

사전에 볼 것 같으면 "표준어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재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라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연음화(軟音化) 운운하고 된소리(경음硬音)로 발음하지 않게 하자고 하며 모든 국민이 아무 불편 없이 잘 쓰고 있는 표준어를 어느 특정한 시대, 특정한 일부 사람들의 집단 이기주의와 아집(我執)에 의해 함부로 만들어지거나 고쳐져서 왜곡된다는 것은 절대로 안될 것이다. 그래도 그들(국립국어연구원과 방송인들)의 주장대로 표준어를 바꾸어야 된다면 표준어의 정의도 다음과 같이 바꾸어야 할 것이다. 
"표준어란 국립국어연구원이 주장하는 것을 방송인들이 쓰는 언어를 원칙으로 하고 그 규범으로는 경상도의 중류 사회에서 교양 있는 사람들이 쓰는 언어와, 특히 외국인이 쓰는 우리말을 표준 모델로 삼아야 한다"라고. 

자 그럼 여기서 결론을 내려보겠다. 

국립국어연구원에서는 국어순화 운운하며 결국은 
글자대로 발음하고 글자대로 발음이 안 되는 것은 글자를 바꾸고 있는 것이다.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표준어로 인하여 국민들이 이렇게 혼란스러웠던 적은 없었다. 
그런데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경상도 사람이 대통령을 한다고 해서 어느 몰지각한 사람의 (차후에 알게됐지만 그것은 다름 아닌 국립국어연구원이였다.) 아부성으로 인하여 경상도 언어를 표준어로 삼겠다고 시작된 것이 국민들로 하여금 혼란스럽게 하였고 특히 방송인들 조차도 앞에서는 신경을 써서 "불법"이니 "달라"니 하다가 뒤에 가서는 "불뻡"과 "딸라"라고 하는가 하면, 몇 사람의 초청인사와 방송인(아나운서 등)이 진행하는 대담 프로 같은 곳에서는 방송인들은 "효과,불법,달라" 운운하고 초청인사들은 "효꽈,불뻡,딸라"라고 하는 것을 수도 없이 볼 때 이것은 방송을 장악하고 있는 기득권자(旣得權者)의 횡포라고 밖에 볼 수 없고, 결국 그들(국립국어연구원과 방송인들)의 잘못으로 인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은 물론이요 국민으로 하여금 어느 것이 진짜 표준어인지 헷갈리게 하고 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들은 글자대로 발음이 안 되는 것은 발음이 되는 대로 글자를 고쳐서라도 표준어를 바꾸는 우를 범하여 모든 서적을 다시 출판하게 하여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보게 하였으며 
그것도 어디 한꺼번에 고치는 것도 아니고 시도 때도 없이 할 일없이 생각나는 대로 고치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더구나 세계화니 국제화니 뭐니 해서 초등학교부터 영어교육을 시키고 있으면서 정작 중요한 우리말 표준어 교육을 유년 시절부터 가르치지 않고 있는 이 시점에서 방송인들이 쓰는 언어 하나 하나가 전체 국민은 물론이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문화관광부와 국립국어연구원 그리고 방송인들은 독선을 버리고 다른 단체나(특히 성우협회) 학자들의 의견도 인정하고 수렴하여 
하루 빨리 이것을 시정하여 올바른 표준어를 사용하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아울러 바라는 것이 있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표준어를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노무현 차기 정부에서 정책을 세웠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지면상 생략하오니 자세한 것은 저의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카페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주소: 이종구바른말 http://msmbers.tripod.lycos.co.kr/goo223/ 
다움카페 주소: 이종구바른말 http://cafe.daum.net/goo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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